
인천광역시 중구
출발일
2025년 9월 23일
도착일
2025년 9월 30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14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6박 8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선진 도시 인프라를 견학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자전거도로 및 트램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도시재생, 도로조명, 하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여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선진국의 성공적인 도시계획과 시민 참여 문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에서 자전거도로, 트램, 도시재생, 도로조명, 하수시설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심층적으로 견학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자전거도로 인프라의 역사와 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1930년대부터 도시계획에 자전거도로가 반영되었으며, 도로 양쪽 자전거길, 자동차와 분리된 자전거길, 차가 적게 다니는 마을 자전거길 등 3가지 기준으로 설계되어 총연장 약 35,000km에 달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1970년대 'Stop de Kindermoord' 시민운동을 통해 자전거 안전 정책이 전환되고 예산이 투입된 사례는 시민 의식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지형적 이점,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세금 감면, 보조금), 높은 자전거 보급률과 문화, 그리고 철저한 안전성 및 유지관리 시스템(도로 폭 축소, 과속방지턱, 리스 업체 활용, 수리점)은 우리 구에 큰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트램의 경우, 암스테르담 중앙역 주변의 혼용차로 운영 방식과 좁은 도로로 인해 트램 가공선이 건축물에 설치된 독특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토지공공임대제 덕분에 가능했으며, 사고 발생 시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트램이 대중교통으로서 우선권을 가지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타 인프라로는 LED 등기구 교체율이 높은 도로조명, 폐조선소를 활용한 NDSM 문화지구와 전통시장과 주거시설이 결합된 로테르담 마켓홀의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운하를 활용한 암스테르담의 하수시설은 도시 전체를 거대한 배수저류자연정화시스템으로 만드는 세계적인 사례로, 투수성 포장재, 친환경 녹지대, 스마트 유량계와 GIS 활용, 측면 빗물받이 등은 지속가능한 도시 물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자전거도로 총길이 약 1,200km 이상을 확보하고 2021-2026년 130km를 신규 추가할 예정인 'Plan Velo 5개년 계획'을 통해 자전거 중심 도시로의 전환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2007년 공공자전거 시스템 Velib 도입과 안 이달고 시장의 자전거 중심 도시 선언, 그리고 팬데믹 기간 중 설치된 팝업 자전거도로(coronapistes)의 영구화 결정은 정책적 의지와 실행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습니다. 파리의 자전거 인프라는 효율적인 도시 이동 수단으로서의 기능, 잘 정비된 전용도로와 우선 구역, 공유자전거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관광 및 문화적 매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트램의 경우, 파리 중심부에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설치되지 않았으나, 외곽 지역에 13개 노선이 운영되며 대중교통 부족을 해소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T3 노선의 무가선 방식과 철제 차륜 내 잔디 식재를 통한 도시 미관 향상 사례는 영종 트램 계획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 트램으로 인한 자동차 비율 감소는 환경 문제 및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며, 트램의 신호 우선권과 정시성 확보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기타 인프라에서는 LED 교체율이 낮지만 전구색 조명을 사용하여 파리 시가지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도로조명과 파리시청, 몽마르뜨 언덕의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보존과 혁신의 균형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핵심 교훈과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영종도 개발계획에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스마트 자전거 보관소 및 주차장 설치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 구매 보조금 및 공공자전거 무상 대여 확대를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자전거 축제 및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전거 중심의 시민 의식을 확충해야 합니다. 영종 트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트램 운영 관련 법규 기준을 마련하고, 무가선 방식 도입을 검토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네덜란드의 NDSM 사례를 우리 구 내항 및 개항장 일대 재생사업에 활용하고, 중구 1청사를 파리시청처럼 시민 개방형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의 측면형 빗물받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도시 침수 예방과 친환경 도심 구축을 위한 하수시설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