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유성구
출발일
2025년 9월 24일
도착일
2025년 9월 27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4명
📝 요약
본 보고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출장단이 2025년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사세보와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선진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를 요약합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한일 지방정부 간 우호관계 증진 및 문화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유성구의회와 국제교류를 통해 구정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역 특색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발굴, 성공적인 도시재생 현장 방문을 통한 우수 정책 추진 사례 탐구 및 유성구 적용 방안 조사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사세보시와의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고령화 및 빈집 활용 정책 자료를 확보하며, 후쿠오카시의 민간주도 도심 활성화 방식을 확인하는 등의 핵심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일본 사세보와 후쿠오카의 여러 기관과 장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선진 정책 사례를 심도 있게 학습했습니다.
첫째 날, 사세보의 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제 자립형 도시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을 겪던 사세보시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H.I.S. 그룹)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린 대표적인 성공 사례였습니다. 로봇호텔, 자율주행 셔틀, 태양광 발전 등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도시 운영 사례는 유성구의 스마트관광 및 녹색도시 정책 추진 방향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교육, 예술, 경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이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유성구 내 산림청소년 체험 공간 및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정책 구상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둘째 날, 나가사키 현립 대학교에서 열린 '나가사키 평화 문화제 2025 한일 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지방정부 간 평화문화 교류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심포지엄을 통해 나가사키현 및 사세보시의 국제교류 추진체계와 지역주민 중심의 평화문화 행사 운영 구조, 재정지원 체계, 시민참여 방식 등 구체적인 행정 프로세스를 분석했습니다. 특히 나가사키현립대학교와 충남대학교 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 대학 주도의 청년 평화리더십 프로그램과 봉사체험형 국제교류 모델은 유성구 내 청소년수련관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평화캠프 및 한일 문화교류 아카데미 등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되었습니다. 유성구의 평화인권문화 가치 확산 정책을 구체화하고, 유성온천문화제 등 지역행사에 문화관광형 축제 운영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사세보시청 및 사세보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유성구와 사세보시는 도시 규모와 여건이 유사하여 행정, 문화, 도시정책 분야의 상호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사세보시의 고령화율이 30%를 상회하며 인구감소 및 지역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세보시의 빈집 활용정책, 도심재생사업, 고령층 일자리 창출 사례는 유성구의 향후 도시재생 및 복지정책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세보시의회 의정 운영체계, 상임위원회 구성, 시민참여 제도를 파악하여 유성구의회 의정운영 효율화 및 정책 대응역량 강화에 참고할 수 있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같은 날, 사세보항을 견학하며 항만도시의 도시재생 및 지역활성화 정책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사세보항은 군항, 상업항, 관광항 기능이 복합된 항만도시로, 군사 도시에서 관광산업도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조선물류 중심 산업에서 관광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령층 일자리 창출, 항만 관련 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산업전환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크루즈선 기항지로서 지역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세보항의 사례는 유성구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과 지역산업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셋째 날, 후쿠오카시청을 방문하여 후쿠오카 빅뱅 프로젝트 현장을 견학하고 개발담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후쿠오카 빅뱅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도심 건축물과 상업지역의 경쟁력 약화 해소를 위해 추진된 도심재생 사업으로, 행정이 직접 개발을 주도하지 않고 민간의 자율적 재개발을 촉진하는 규제완화형 도시재생 정책이 인상 깊었습니다. 용적률 상향, 높이제한 완화, 절차 간소화 등 행정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방식은 유성구의 도시개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민관협력형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빅뱅 프로젝트 구역 내 스타트업 지원 허브(Fukuoka Growth Next) 등 청년 창업 지원 공간 조성 사례를 통해 도심재생과 산업육성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확인하고, 유성구 내 과학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마지막 날, 후쿠오카시 박물관을 방문하여 후쿠오카시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식과 문화재 디지털 아카이브화, 전시공간의 스마트 정보시스템 도입 등 첨단기술 기반의 문화 행정 사례를 확인하여 유성구의 문화자원 관리정책에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지방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 전략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유성구는 사세보시의 고령화 및 빈집 활용 정책, 후쿠오카시의 민간주도 도심재생 모델을 참고하여 인구감소 및 지역공동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산업 다변화와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사세보시와는 교류협약(MOU) 체결을 위한 실무적 기반을 구축하고, 후쿠오카시와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및 스타트업 지원체계 연계를 모색하는 등 다방면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계획을 추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