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출발일
2025년 9월 7일
도착일
2025년 9월 18일
여행 기간
11박 12일
인원
6명
📝 요약
이 보고서는 경상북도 중견리더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문화 융복합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발전 전략에 접목하기 위한 해외 출장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일간 유럽의 선진 문화 강국을 방문했습니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관광, 도시재생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된 다양한 현장을 탐방하고 성공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문화 융복합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하여 문화 융복합 전략 산업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탐색했습니다. 각 방문지에서는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된 성공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얻은 핵심 교훈과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22아로바 혁신지구와 D팩토리는 노후 산업 단지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혁신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된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22아로바 혁신지구는 200헥타르에 달하는 포블레노우 지역을 지식 기반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4,500개 이상의 신규 기업 유치와 56,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D팩토리는 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을 집약하여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방문단은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 지역 경제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필수적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상북도의 노후 산업 단지를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농업 등 특정 지식 기반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와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산미구엘 시장,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시장, 포르투의 볼량시장은 전통 시장이 현대적인 미식 문화와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이 시장들은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고급 식재료, 요리 워크숍, 문화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하여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전통 시장을 지역의 식문화와 예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세비야의 메트로폴 파라솔과 리스본의 Lx Factory, 포르투의 WOW Porto는 유휴 공공 공간 및 쇠퇴한 산업 시설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자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버려진 광장을 다기능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Lx Factory와 WOW Porto는 각각 섬유 공장과 와인 저장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여 지역의 상징적 자산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유휴 시설을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지구로 개발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마드리드 건축가 협회(COAM)와 카하 그라나다 문화센터는 민간 전문 기관과 금융 기관이 도시 재생 및 공익 문화 사업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COAM은 도시 정책 및 공공 디자인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도시 발전에 기여했고, 카하 그라나다 문화센터는 민간 자본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대규모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공공 부문의 한계를 넘어 민간의 전문성과 자본을 활용한 민관 협력(PPP) 모델이 문화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효과적임을 시사합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건축사 협회 등 전문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대기업 및 금융기관의 문화 예술 분야 투자를 유도하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문화 융복합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자산과 공간에서 구현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 보존, 첨단 기술과의 융합, 민관 협력, 그리고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향후 경상북도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전통 유휴 공간의 미디어 아트 융합 콘텐츠 개발, 노후 산업단지의 문화혁신 거점 전환, 지역 고유 콘텐츠의 세계화 및 브랜딩, ICT 기술 접목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 그리고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확대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해외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국제 교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