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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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연수

충청북도 증평군

출발일

2025년 10월 27일

도착일

2025년 10월 31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

📝 요약

본 보고서는 2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의 포상 연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 탐방 및 주요 도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삿포로, 오타루, 조잔케이, 노보리베츠 등 홋카이도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탐방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도시 녹지 공간 활용, 지역 축제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저출산 대응 정책, 그리고 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평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과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다양한 도시와 시설을 방문하며 문화 탐방과 함께 증평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심도 깊게 고찰했습니다.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 및 도시 녹지 공간 활용: 삿포로시의 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게 뻗어있는 녹지 공간으로, 꽃, 조각, 분수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오도리 공원의 성공적인 도시숲 및 녹지 공간 활용 사례를 통해 증평군의 미루나무 숲과 연계한 도보 관광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특히, 전선 지중화 및 재생 사업을 통한 단조로운 거리의 매력화, 재래시장 및 골목길 상점 활성화를 위한 도보 관광 코스 개발이 증평군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수혜를 줄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삿포로시의 계절별 테마 관광 및 축제 운영: 삿포로시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봄 벚꽃, 여름 축제, 가을 단풍, 겨울 눈 등 계절별 테마를 활용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와 라일락 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특히 공식 굿즈 개발과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증평군 역시 계절별 테마를 활용한 관광지 조성과 함께 지역 축제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주제와 캐릭터를 발굴하고,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및 지역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축제 운영에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삿포로시의 고향납세제도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 한국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델이 된 일본의 고향납세제도는 지역 주민 외 전 국민이 특정 지역에 제한 없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을 특정 사업에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삿포로시는 고향납세제도를 활용하여 양육 관련 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세금 공제 한도를 두 배로 늘리고 원스톱 특례 제도를 도입하여 기부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약 1,000여 개의 질 높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네이버, 쿠팡 등 다양한 포털을 활용한 홍보, 민간 주도 행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이를 벤치마킹하여 돌봄 관련 기금 조성, 답례품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그리고 민간 협력을 통한 제도 운영 효율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시의 저출산 대응 및 영유아 지원 사업: 인구 급감과 초고령화에 직면한 삿포로시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 매력적인 도시 조성, 결혼·출산·육아 지원, 산업 기반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생후 4개월 영유아 검진을 의료기관 위탁 없이 시 직영으로 실시하여 약 98%의 높은 검진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빈틈없는 지원 체계로 평가됩니다. 증평군 역시 영유아 검진 시스템을 시 직영으로 전환하거나 이에 준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영유아 지원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삿포로 중심시가지 공동화 현상 극복 방안: 삿포로시는 중심가 주차 공간 부족, 대중교통 불편, 상점가의 고령화 및 사업 승계 문제 등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역 앞 상점가에 주차장을 신축하고, 시 주도의 지원보다는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는 지역 경영 체계를 지원하며, 구축 상점 리모델링 및 사업 승계 보조금 지급을 통해 세대교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면적이 넓지 않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신규 건축보다는 공동화된 도심 상권 지역의 오래된 건물을 적극 매입하여 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관 개선, 음악과 볼거리가 공존하는 특화 거리 조성 등 구도심 재생 도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타루시 및 기타 지역의 관광 자원 활용: 오타루시는 운하를 중심으로 오래된 석조 창고, 유리 공예숍, 오르골당 등 근대 건축물과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독특한 관광 도시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폐공장을 재생하여 식당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인상 깊었으며, 도야호, 쇼와신산, 지다이무라 시대촌 등 홋카이도의 다양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은 증평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홋카이도 지역의 성공적인 관광 마케팅 및 도시 재생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증평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