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포르투갈스페인
제29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국외정책과제연수 남유럽C팀

충청남도 금산군

출발일

2025년 9월 17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1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국외정책과제연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리스본의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와 바르셀로나의 경제 중심 혁신지구 조성 모델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도시재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단기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발굴과 공공 투자 기준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1. 리스본 도시정보센터 (Centro de Informação Urbana de Lisboa) 방문단은 리스본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학습했습니다. 이 센터는 1998년 리스본 엑스포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대학 연계 세미나와 시민 대상 프로젝트 자료 공개를 통해 투명한 도시계획과 시민 참여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MaPEar Lisboa'와 같은 오감 체험형 도시 탐험 프로그램,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도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역할극을 활용한 포용적 도시 만들기 카드게임 프로그램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도시 문제에 대한 순수하고 직접적인 의견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방식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극 프로그램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이 단순히 물리적 변화가 아닌 역사, 문화, 공동체의 연속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임을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충남형 주민 참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체험형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 도입, 세대·계층 통합형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그리고 장기 지속형 추진 체계 마련이 제언되었습니다. 향후 리스본 도시정보센터와의 교육 프로그램 교류 및 전문가 초청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바르셀로나 22@ (Barcelona Activa(22barcelona)) 방문단은 바르셀로나의 22@ 혁신지구를 방문하여 쇠퇴한 공업지역을 지식 집약형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한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모델을 분석했습니다. 22@ 프로젝트는 19세기 피혁·섬유산업 중심지였던 포블레노우 지역의 쇠퇴에 대응하여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사회통합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통합적으로 추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 혁신 사업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유지 용적률 30% 완화 대가로 공공용지 30%를 무상 확보하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녹지공원, 지식기반산업 시설을 조성한 것입니다. 또한 도시 전체를 실험실로 개방하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실증하는 '바르셀로나 어번랩(Barcelona Urban Lab)'과, 쓰레기 소각열과 해수 냉각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인 'Districlima' 지역 냉난방 시스템은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의 핵심 사례였습니다. 산업유산 보존과 현대 건축의 조화, 그리고 대학 네트워크와 통합 거버넌스 체계 또한 주목할 만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반 공공용지 확보 제도 도입, 충남형 리빙랩(Living Lab) 구축, 그리고 지역 특화 산업 기반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언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시 경제진흥공사(Barcelona Activa)와의 정보 교류 및 혁신 클러스터 조성 노하우 공유를 위한 협력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 문화 자원 및 시설 견학 (제로니모스 수도원, 오비두스 성, 오포르토 역사지구,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몬세랏 수도원, 프라도 미술관) 방문단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다양한 문화유산 및 시설을 견학하며 역사적 자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원형 보존과 관광 수요의 균형을 추구하며 문화유산 수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비두스 성은 중세 마을 전체를 보존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참여형 보존 정책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례였습니다. 오포르토 역사지구는 엄격한 경관 관리 규정과 함께 노후 건축물 복원 및 공공 활용, 그리고 주민 주거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통해 역사지구 보존과 현대적 도시 기능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은 입장료 수익을 건축 공사 비용으로 재투자하고 관광객 수를 제한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과 공공 접근성을 조화시키는 독특한 관리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몬세랏 수도원은 종교 시설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문화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통합적 접근을 보여주었으며,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적 수준의 소장품 보존, 연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문화유산의 민주적 접근성을 확대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이러한 견학을 통해 문화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 시민의 삶과 창조적 경제 활동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지속되도록 하는 통합적 도시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역사문화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문화유산 기반의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문화유산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체계 마련 등이 제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