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
출발일
2025년 8월 28일
도착일
2025년 9월 5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명
📝 요약
금산군 미래전략과 출장단은 2025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8박 9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방문하여 지방행정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스페인의 자연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 도시재생, 건축 등 선진 행정 노하우를 파악하고 이를 금산군에 적용할 발전 방안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가우디 건축물, 데이케어센터, 역사적 왕궁 등을 견학하며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 고령친화형 지역복지 모델 도입,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만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의 다양한 기관 및 장소를 방문하여 선진 지방행정 사례를 심도 있게 탐색하였습니다. 먼저,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바트요 등 가우디 건축물과 피카소 박물관, 몬세라트 수도원, 세비야의 플라멩고 박물관을 견학하였습니다. 방문단은 가우디 건축물에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빛의 활용을 관찰하며, 문화유산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의 자부심이 반영된 생활공간으로 기능하는 방식을 이해했습니다. 피카소 박물관에서는 예술가의 형성기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발달 과정을 심도 있게 파악하였고, 플라멩고 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 및 교육과 융합하는 복합형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도시 브랜드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금산군에는 인삼 조형물 거리, 야간 미디어 파사드, 인삼길 예술산책로 조성 등 인삼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며, 인삼축제를 연중 운영되는 문화예술 관광주간으로 확대하고 지역 청년예술가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문화상점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고령친화형 지역복지 모델 도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의 포블레노우 데이센터와 세비야의 Centro de Día El Cerro를 방문하였습니다. 방문단은 데이케어센터에서 낮 동안의 돌봄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사회적 교류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스페인의 데이센터는 고령자의 신체적, 인지적 자율성 유지와 사회적 관계 증진에 중점을 두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가족 지원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공공 보조와 민간 병행 요금체계는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제시하여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했습니다. 금산군에는 농촌형 소규모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하고 기존 보건소 및 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활권 단위로 운영하며, 건강, 여가, 돌봄을 통합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금산형 마을복합케어센터 모델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세비야의 알카사르 왕궁과 스페인광장, 그리고 메트로폴 파라솔을 견학했습니다. 알카사르 왕궁과 스페인광장은 역사적 건축물의 보존을 넘어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 활동이 상시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구조물로, 낙후된 광장을 현대 건축으로 부활시키며 도심 재생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사례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역사문화자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금산군에는 구도심 건축물 등 역사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예술공방이나 전통공예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며, 금산천 및 읍내 구도심을 연결하는 역사정원길 조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과 지역경제와 문화의 융합을 위해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스페인 주요 도시들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자전거 및 도보 중심의 이동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 저감과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보케리아 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요리 교실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미식 문화 계승과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상인들이 협업하는 문화상점 운영을 통해 시장 공간을 예술 전시 및 공연 장소로 활용하는 사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금산군에는 읍내 중심지에 보행 친화 거리를 조성하고 녹색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자전거 투어 코스 및 전동 킥보드 공유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산 전통시장에 예술 공예 상점을 결합한 시장 문화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 간 협업을 통한 예술상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관광객 체류형 소비를 촉진하는 주말 문화시장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스페인 도시들이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적 도시발전의 조화를 통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광과 산업을 결합하며,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교통체계 및 지역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