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미국
미국
2025년 직원 해외 배낭연수(이글아이)

대구광역시 북구

출발일

2025년 9월 14일

도착일

2025년 9월 27일

여행 기간

13박 14일

인원

4

📝 요약

본 해외 배낭 연수는 2025년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12박 14일간 미국 서부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선진 행정 및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시각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출장단은 미국 도시들의 옥외광고 관리, 국립공원의 안전 관리 철학, 반려견 친화 공원 운영, 그리고 도시 야간경관 조성 사례를 심층적으로 탐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구의 도시 환경 개선, 공원 관리 효율화, 시민 참여 증진, 그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핵심 내용

도시환경분야 옥외광고 출장단은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주요 도시의 거리를 탐방하며 옥외광고 문화와 도시미관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방문 목적은 선진 도시의 옥외광고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의 도시 경관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지에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모두에서 불법 광고물이나 난립한 간판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건물 외벽과 주변 환경에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과 광고 디자인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빌보드 외에 현수막, 배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이 거의 없어 깔끔하고 통일감 있는 거리 경관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각 주가 자율성을 가지고 엄격한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규정과 정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임을 파악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는 주거지 및 공공장소 내 신규 대형광고 설치를 금지하고, 샌프란시스코는 도심 전역 외부광고를 전면 금지하며 기존 광고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상업지구에 한해 대형 LED 광고를 허용하되 높은 허가비와 세금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단속 중심의 행정만으로는 불법 광고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상향, 반복 위반자 가중 부과제 도입, 불법 광고물 철거비용의 위반자 부담제 강화 등을 통해 과태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요 상업지구에 공공디자인 관리구역을 지정하여 간판 규격과 색상을 통일하고, 불법 광고물 집중지역에 디지털 LED 허용 구역을 지정하여 합법적 광고로 전환을 유도하는 공공디자인 연계형 광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러한 정책 도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산림 분야 공원 안전관리 출장단은 미국 서부 3대 캐년 국립공원(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자연 그대로의 보존 철학과 개인의 책임을 중시하는 안전 관리 방식을 관찰하였습니다. 방문 목적은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공원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다른 나라의 관광지에 비해 안전을 위한 인공 구조물(난간, 울타리, 경고문) 설치가 최소한으로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위험을 제거하기보다 방문객이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교육하는 원칙에 기반하며, 자연의 웅장함과 위험을 직접 느끼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물론 주요 뷰포인트나 인기 트레일에는 안전 울타리, 경고문, 구조대 시스템이 존재했고, 공원 홈페이지나 방문자 센터에서는 매우 자세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시설물 중심의 안전 위주 행정이 자연경관 훼손, 유지비용 증가, 시민 자율성 약화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기존 콘크리트 및 금속 위주의 시설물 대신 저간섭형 디자인을 도입하고 자연 질감을 살린 산책로 및 생태형 완충지대를 조성하여 자연친화형 공원 및 하천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설 이용 시 금지 대신 판단 중심의 안내 문구를 도입하고,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북구 시민 자율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자전거, 물놀이, 산책로 이용자 대상 자율 안전서약제를 운영하여 시민 자율책임형 이용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체험 중심의 안전환경 교육을 강화하여 위기 대응보다 위험 인식 능력 강화를 목표로 전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녹지분야 공원 조성 및 운영 출장단은 샌프란시스코의 알라모 스퀘어를 방문하여 반려동물 친화적인 공원 조성 및 운영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방문 목적은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라모 스퀘어는 반려견 동반 가능 구역(오프리쉬 존)과 리쉬 필수 구역으로 명확히 나뉘어 있어 안전과 자유의 균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 벤치, 피크닉 테이블, 쓰레기통, 반려견 전용 식수대 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Alamo Square Bark'와 같은 소셜 SNS 계정이 활성화되어 있을 정도로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즐기는 문화가 특화된 장소였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명확한 공간 구획과 시민 참여를 통해 반려견 친화 공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공원 반려견 출입 기준을 명확화하고, 공원 구역별 오프리쉬 존과 리쉬 필수 존을 명확히 구분하여 공간 구획을 통한 안전과 자유의 균형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또한, 공원 내 반려견 모니터링 봉사단을 운영하여 유지보수, 안전 점검, 안내 역할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시민 참여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워크숍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려견 문화를 확산하고 공존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북구가 펫 친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광 분야 야간경관 출장단은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야간경관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방문 목적은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무대처럼 연출하는 통합적 야간경관 디자인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은 단순히 조명의 밝기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빛의 도시, 끝없는 축제'라는 일관된 콘셉트 아래 통합적으로 연출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각 건물은 고유한 테마와 독창적인 조명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스피어 돔과 같은 독창적 형태까지 더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경관으로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개별 건축물의 조명 연출을 넘어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스토리텔링형 야간경관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구암서원, 운암지 수변공원, 팔거천 매전보도교, 신천 수변축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물과 빛, 문화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분산 경관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각 거점별로 상징성과 공간 특성을 살린 조명 콘셉트를 설정하고(예: 구암서원-전통과 학문의 빛, 운암지-자연과 휴식의 빛), 이들을 잇는 보행형 야간경관 관광축을 조성하여 '빛길 루트'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Flow of Light, Flow of Life'와 같은 슬로건 하에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제고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