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퇴직예정공무원 해외연수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발일

2025년 8월 27일

도착일

2025년 9월 4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유럽의 고대 문물과 역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체계적인 문화유산 관리 시스템과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화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지역 발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시책을 착안하는 데 필요한 핵심 교훈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탈리아 전역의 다양한 도시와 유적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역사 보존 노력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친퀘테레 방문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섯 개의 절벽 마을이 자연경관과 현지인의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식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과 도보 여행을 중심으로 한 접근 방식이 인상 깊었으며, 이는 자연 친화적인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제공했습니다.

피사의 사탑에서는 기울어진 건축물이 오히려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된 배경과 200년에 걸친 건축 과정,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진행된 보수 작업의 기술력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연약 지반이 지진 충격을 흡수하여 탑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과 보수 작업에 적용된 기술력이 국력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은 건축물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그레베인 키안티의 토스카나 와이너리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와인이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 기술과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으로 브랜딩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와인병에 사용되는 닭 모양의 상표가 국가 공인 표식으로 활용되는 사례는 지역 특산품의 정체성 강화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로마에서는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바티칸 시국 등 고대 로마의 유적과 르네상스 예술의 정수를 만끽했습니다. 콜로세움의 검투사 경기 역사와 건축 방식, 트레비 분수의 동전 던지기 전통,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미켈란젤로 천정화 등은 역사적 건축물이 단순한 유물을 넘어 살아있는 이야기와 문화 콘텐츠로 기능하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바티칸 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으로서 종교적,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식은 국가 및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폼페이와 소렌토 방문을 통해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보존된 폼페이 유적이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소렌토에서는 레몬을 활용한 리몬첼로, 레몬 사탕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각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서 메디치 가문의 후원 아래 꽃피운 예술과 건축물을 살펴보았습니다. 두오모 성당의 웅장함과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존되고 관리되는 이탈리아의 확고한 도시 및 문화 정책의 결과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로서 석호 위에 발달한 독특한 도시 구조와 무역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산 마르코 광장과 탄식의 다리, 수상 택시 투어 등은 도시의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밀라노에서는 이탈리아의 경제 및 패션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했습니다. 밀라노 두오모의 화려한 고딕 양식과 스칼라 극장의 세계적인 위상은 이탈리아가 문화와 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스칼라 극장에 정명훈 지휘자가 최초의 동양인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사례는 문화 예술 분야의 국제적 교류와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문화유산이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노력 덕분에 오랜 세월 동안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관광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오래된 건축물을 부수지 않고 보존하여 관광 상품화하는 정책과 도시 진입세와 같은 관광세 도입은 소속 기관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개인 안전을 위한 사전 예약 문화, 복장 및 소지품 관리, 전략적인 관광 시간 선택 등 실질적인 교훈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