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풍경
일본
제254회 지역정책연구포럼 일본 벤치마킹 교육연수 참가

충청남도 서산시

출발일

2025년 10월 22일

도착일

2025년 10월 25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

📝 요약

본 보고서는 일본 와카야마현과 오사카부를 방문하여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해외출장 결과입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의 선진 정책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전략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형 6차 산업 모델, 워케이션을 통한 관계인구 유입, 랜드마크 중심의 관광 활성화,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서산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와카야마현 아키즈노 가르텐을 방문하여 폐교를 활용한 주민 주도형 6차 산업 성공 모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곳은 인구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 시설로 변모한 사례입니다. 방문단은 행정의 지원을 기반으로 주민 법인이 운영을 주도하며 농업 체험, 슬로푸드 뷔페 레스토랑, 숙박 시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휴 공공시설을 지역 특색과 결합한 6차 산업 거점으로 재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서산시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지역 스토리를 결합한 로컬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얻었습니다.

매실 홍보관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매실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 자원화한 사례를 견학했습니다. 이곳은 단순 판매장을 넘어 매실의 역사와 문화, 효능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매실밭 전망대와 연계하여 1차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원스톱 공간으로 기능했습니다. 서산시는 6쪽 마늘, 생강 등 대표 특산물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서산 농특산물 스토리텔링관' 건립을 검토하고,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센조지키 및 산단베키에서는 자연 경관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하고 안전한 탐방로를 정비하여 관광 자원화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1,000장의 다다미를 깐 것 같은 센조지키와 장엄한 해안 주상절리 절벽인 산단베키는 각각 일몰 명소와 안전한 전망대로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었습니다. 서산시 역시 팔봉산 리아스식 해안, 황금산 코끼리바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스토리를 입히고 명확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브랜딩 작업이 필요하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설계로 전망 데크나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여 안전과 경관이 조화된 탐방로를 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와카야마 현청에서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습니다. 기획정책국에서는 와카야마현 종합계획을 통해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기업정책국에서는 ICT 기업 유치 및 워케이션 성지 조성을 통한 IT 인재 유입 노력을, 노동정책국에서는 지역 청년의 현내 취업 촉진 시책을 공유했습니다. 방문단은 와카야마현의 워케이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서산형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ICT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며, 기업 유치와 청년 고용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서산시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의 핵심 교훈임을 깨달았습니다.

와카야마 성 및 다도 체험을 통해 역사 자원의 보존과 체험형 관광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와카야마성은 도심 속 랜드마크로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성 내부의 다실에서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고품격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서산시는 해미읍성 내부에 '전통 다도다식 체험', '한복 및 전통 복식 체험' 등 고급화된 상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방문객의 만족도와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하며, 야간 개장 활성화 및 성내 고택을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 등 역사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오사카 성은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압도적인 랜드마크이자 역사 교육과 관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서산시는 해미읍성을 단순 유적지를 넘어 서산의 상징으로 격상시키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운산 웰빙 산책로, 호수공원 등 분산된 우수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신사이바시 및 도톤보리에서는 역동적인 상업 관광 특구의 성공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신사이바시는 오랜 역사의 상업 중심지로서 현대적 패션 브랜드와 전통 공예품점이 공존하고, 도톤보리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대형 간판, 수많은 음식점이 밀집한 식도락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야간에도 활력이 넘치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서산시는 상권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 상권 조성(예: 해미읍성 앞 전통 먹거리 공방 거리, 호수공원 청년 특화 거리)이 필요하며, 해미읍성 야간 개장, 호수공원 음악 분수 등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밤에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