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일
2025년 8월 24일
도착일
2025년 9월 1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2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아산시 우수농업인 해외농업연수를 인솔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국제 농업 흐름을 파악하고, 저탄소 농업 등 선진 농업 신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출장단은 스페인의 다양한 농업 관련 시장과 농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시스템, 6차 산업 모델,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산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스페인의 다양한 농업 관련 기관과 시장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 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깊이 있게 탐색했습니다.
산미구엘 재래시장 (마드리드) 방문에서는 1916년 개장한 전통 시장이 2009년부터 미식 명소로 성공적으로 재탄생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20개 이상의 스탠드에서 스페인 각지의 고급 타파스와 음료를 제공하며, 전통 시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과 미식 문화의 중심지로 전환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산시의 전통 시장도 미식 및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발렌시아 중앙시장 (발렌시아)**에서는 20세기 초 건축물 내에서 신선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하는 대규모 공공시장을 견학했습니다. 지역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통 구조와 로컬푸드 시스템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중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고 농민 소득을 보장하는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시장 내 높은 위생 관리 기준, 신선도 표시제, 가격 공시, 그리고 주변 카페 및 음식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입 전략은 아산시 전통 시장 활성화 및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아산시는 지역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조성,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유통 시스템 구축, 그리고 아산 배와 같은 주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스 요브레갓 협동농장 (바르셀로나) 방문을 통해 도시 농지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민관학 협력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이 농장은 저탄소 농업 실천, 로컬푸드 공급망 구축, 청년 농업인 양성 및 교육, 그리고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 근교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관개 시스템, 정밀 농약 살포 기술 등 저탄소 농업 기술과 학교 급식, 병원 등으로의 로컬푸드 공급망 구축 사례는 아산시의 도시 근교 농업 정책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아산시는 '지속가능 농업 협력 센터' 설립을 통해 저탄소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체계화하고, 청년 농업인 대상 스마트 농업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Mercabarna (바르셀로나 도매시장)**에서는 약 107헥타르 규모에 600여 개 기업이 입주하여 연간 235만 톤 이상의 식품을 거래하는 대규모 공공 주도형 유통 허브의 운영 방식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2020년 개설된 유기농 전문 시장 'Biomarket'과 중앙 집중식 냉장 시설,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 등 현대적 물류 인프라, 그리고 푸드 마일리지 감축을 위한 근거리 생산자 거래 장려 정책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 도매시장의 운영 모델은 아산시 농산물 유통 개선에 직접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며, 아산 배, 쌀 등 주요 농산물의 '지역 특화 유통센터' 설립과 저탄소 인증 농산물 전문 매장 운영, 온라인 거래 플랫폼 강화, 그리고 농산물 이력 추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vooOlive farm OMED (올리브농장)**에서는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브랜드 'OMED'가 수확부터 가공, 병입, 유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6차 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정밀 관개 관리, 유기농 비료 활용 등 저탄소 농업 실천과 고품질 생산 시스템, 그리고 올리브 수확 참여 프로그램, 오일 테이스팅 강좌 등 체험형 농업 관광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농장의 성공 사례는 아산시 농특산물인 배와 쪽파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친환경 인증과 관광농장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 수립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방문들을 통해 출장단은 스페인의 선진 농업 시스템과 시장 운영 방식에서 핵심 교훈을 얻었으며, 이를 아산시의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아산시의 주요 농산물인 배, 쌀, 쪽파, 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 구조를 현대화하며, 저탄소 농업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향후 스페인의 선진 농업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