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9월 11일
도착일
2025년 9월 20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4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된 미국 디트로이트와 뉴욕 출장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공업과 문화관광을 접목한 성공적인 해외 사례를 견학하고 분석하여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우리 시의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산업 중심 도시들이 산업문화 융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한 사례를 분석하여 우리 시의 미래 산업 관광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산업 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문화예술과의 융합, 그리고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 재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산업 도시인 디트로이트와 문화예술 및 도시 재생의 상징인 뉴욕을 방문하여 산업과 문화관광 융합의 다양한 사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습니다.
디트로이트 방문: 산업 유산의 관광 자원화 디트로이트에서는 헨리포드 박물관과 GM르네상스센터를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 재생 사례를 탐방하였습니다. 헨리포드 박물관은 단순히 옛 자동차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사회 전반에 기여한 영향력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하여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면담을 통해 박물관이 그린필드 빌리지, 포드 루즈 공장 투어와 연계된 복합 관광지로 운영되며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GM르네상스센터는 GM 본사의 사무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자동차 전시와 함께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객 유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우리 시의 "자동차 도시"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체험 교육 및 브랜드 요소를 접목하여 복합 관광지로 전환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는 지역 고유의 산업 유산에 문화, 음식,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뉴욕 방문: 산업 자원의 문화예술 융합 및 도시 재생 뉴욕에서는 산업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과 산업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지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는 산업 자원의 기능성과 미학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다양한 사례와 디지털 기술(AI)을 활용한 미래형 융합 예술의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A LIVING POEM' 전시는 AI를 새로운 예술 자원으로 활용하여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시가 보유한 조선, 화학, 자동차 등 전통 산업 유산과 문화예술 콘텐츠 간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 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로어맨해튼 산업관광지, 하이라인, 피어57, 첼시마켓, 소호거리,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에서는 산업 쇠퇴 지역을 문화예술 기반으로 재창조한 도시 재생 사례들을 확인하였습니다. 로어맨해튼은 산업 창고를 리노베이션하여 갤러리, 스튜디오로 활용하며 문화예술과 역사적 공간을 결합한 도시 재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이라인은 폐고가철도를 도시 공원 및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 피어57은 산업용 화물 부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장하며 구글의 입주를 통해 첨단 기술과 창조 산업의 융합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첼시마켓은 나비스코 제과 공장을 푸드마켓, 오피스, 관광이 복합된 명소로 재활용하였고, 소호거리는 산업 창고 지구를 예술·디자인·패션 거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는 과거 미 해군 조선소를 첨단 산업, 문화, 관광, 스타트업 클러스터로 전환시킨 모범 사례였습니다. 이들 사례는 기존 산업 자산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도시 기능으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산업-문화예술 융합 모델을 제시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역사적 건축 요소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탐방하며, 산업 시설 재생 시 건물의 상징적인 구조물이나 외벽을 보존하고 산업 유산의 디자인 요소를 인테리어에 재해석하는 현대적 재해석 방안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우스스트리트 항구박물관은 해양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 산업과 연계한 사례로, 역사적 선박 전시 및 체험, 해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선박 복원과 실제 승선 체험을 통해 산업 유산을 살아있는 경험으로 만들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특정 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경제적 취약성을 야기하므로 산업 다변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산업 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도시 재생과 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입니다. 셋째, 도시 개발은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 개발자, 예술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을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우리 시의 고유한 산업 유산(자동차, 조선, 화학 등)을 활용하여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문화예술 자원과 결합하여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는 지역 특화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또한, 뉴욕의 사례처럼 폐산업 시설을 리노베이션하여 예술 스튜디오, 창업 공간, 푸드 마켓 등으로 활용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사회적 불균형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용적 개발 정책과 종합적인 도시 계획(복지, 교육, 일자리 연계)을 수립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미국의 산업 유산 재생 및 문화예술 융합 분야 선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우리 시의 정책 개발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