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프랑스독일스위스
2025년 공무원 시책개발 해외연수단(길을 잇는 사람들)

울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9월 3일

도착일

2025년 9월 12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4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유럽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버스와 트램 등 다중 대중교통이 공존하는 시스템을 조사하고 벤치마킹하는 출장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유럽의 선진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과 통합 요금제를 분석하여 울산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취리히 등에서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시스템과 다양한 요금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울산 트램 도입 및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시사점과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 독일 프랑크푸르트 VGF 방문: 방문단은 프랑크푸르트의 버스 및 트램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VGF를 방문하고 현지 교통수단을 체험하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대중교통은 RMV(Rhein-Main Verkehrsverbund) 및 VGF와 같은 통합 연합 체계 하에 운영되며, 트램은 도심과 외곽 주거지역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램은 전용 선로 또는 우선 신호를 통해 교통 체증의 영향을 덜 받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높은 효율성을 보였습니다. RMV 통합 요금 체계는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교통수단 간 자유로운 환승을 가능하게 하여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단일 승차권, 1일권, 그룹 1일권, 주간/월간/연간 정기권 등 다각화된 요금 체계는 이용 목적과 패턴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합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통합 요금 체계와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 울산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향후 트램 도입 시 통합 환승 시스템과 다양한 요금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프랑스 셀 도시 교통 박물관 방문: 방문단은 프랑스 대중교통의 변천사를 조사하기 위해 셀에 위치한 도시 교통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은 1863년부터 현대까지의 버스, 트램, 기타 도시교통 차량 7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시대의 도시 생활, 교통체계 변화, 거리 환경 변화, 교통 정책 변화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로 안내판, 노선도, 옛 시내 트램 노선도, 차량 기술 사양, 광고 포스터 등 문화사적 자료들은 교통 시스템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어떻게 통합되어 발전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교통 정책 수립 시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울산 트램 도입 시 교통 인프라를 도시 브랜드 및 관광 자원과 연계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프랑스 파리 RATP 방문: 방문단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리의 대중교통 체계를 알아보고 울산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RATP(Régie Autonome des Transports Parisiens)를 방문하고 현장 조사를 수행했습니다. 파리의 대중교통은 RATP가 중심 운영기관으로 메트로, 트램, 버스, RER 일부 구간 등 도시 전반의 교통을 통합 관리하고 있습니다.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교통망 중 하나로, 도심의 촘촘한 지하철망과 외곽을 잇는 RER, 트램, 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외와 중심업무지구 간 접근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Châtelet-Les Halles, Gare du Nord와 같은 환승 허브에서는 메트로, RER, 버스 간 환승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통합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Navigo 카드 기반의 통합 요금 체계는 모든 교통수단 환승을 가능하게 하며, 통근객, 관광객,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차등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또한, 파리 대중교통은 노선 디자인, 역사 건축물 보존, 예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통시설이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방문단은 파리의 거대 환승 허브 시스템과 통합 결제 시스템, 그리고 교통과 문화의 연계가 울산의 대중교통 시스템 설계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울산역 등 주요 거점을 환승 허브로 육성하고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스위스 취리히 VBZ 방문: 방문단은 트램과 버스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도시인 취리히의 대중교통 체계를 벤치마킹하고 VBZ(취리히시 교통공사)를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VBZ는 트램, 버스, 케이블카, 페리 등을 직접 운영하며, 요금 및 시간표는 광역 교통연합 ZVV 체계와 통합되어 있습니다. 취리히는 도시 중심부에 촘촘한 트램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외곽 주거지역과 교외 지역을 잇는 버스 및 S-Bahn 연계망이 잘 발달하여 도심-교외 간 접근성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트램과 버스는 주요 정류장 및 환승 허브에서 상호 연계되어 있으며, 동일 구간 또는 인접 정류소에 트램 정류장과 버스 정류소가 배치되어 있어 교통수단 간 환승이 용이했습니다. 운행 빈도는 평상시 7~10분 간격, 러시아워에는 5분 이하 간격으로 배차되어 혼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요금/티켓 체계와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수단 간 환승이 가능한 점은 이용자 편의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무장애 정류장 및 차량, 실시간 정보 제공, 정류소 편의시설 등 접근성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방문단은 취리히의 효율적인 연계 시스템과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이 울산 트램 도입 시 실시간 환승 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요금제 도입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 스위스 인터라켄 관광 박물관 방문: 방문단은 인터라켄의 관광 박물관을 방문하여 환승 요금 체계를 조사하고 산악 교통수단을 체험했습니다. 이 방문은 특히 교통 시스템이 관광 자원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교통과 관광이 연계된 패스권 상품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이용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울산시도 버스, 택시, 향후 도입될 트램을 관광 할인 등 혜택과 묶은 통합 패스로 설계한다면 이용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울산은 단순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넘어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