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미국 풍경
미국
제29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국외정책과제연수(미서부B팀)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일

2025년 9월 16일

도착일

2025년 9월 25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1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문화관광 모델 및 지속가능 관광 발전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2025년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미국 미서부와 하와이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출장단은 각 지역의 자연문화산업 자원을 융합하여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 거버넌스 모델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충청권의 해양문화생태 자원과 연계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광개발의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제도화, 디지털 기반 관광관리 및 스마트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주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미국 미서부와 하와이의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융복합 문화관광 모델과 지속가능 관광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연구하였습니다.

샌디에고 관광청 방문을 통해 해양과학문화가 결합된 복합형 관광도시 모델을 분석하였습니다. 샌디에고는 해양환경 보전과 친환경 교통 확대를 병행하며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전환 중이었으며, 발보아 파크와 샌디에고 동물원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관광 지속가능성을 지역 환경과 주민 삶의 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주민 참여, 환경 보전, 수익 환원 등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Stewardship Plan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충청남도의 서해안권 해양관광 자원에 해양환경 보존형 관광 모델을 접목하고, 지역 주민 참여형 관광상품을 활성화하여 로컬 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도시관광의 결합 모델을 학습하였습니다. LA는 영화음악 산업 중심의 관광 콘텐츠 다각화와 MICE 산업을 결합한 도시관광 모델을 통해 문화산업 기반 도시 활성화 및 관광수입 증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국제선 재개 및 콘텐츠 관광 활성화로 관광객이 급증한 사례를 통해, 충청남도 또한 국제 홍보 및 대형 이벤트 유치를 병행하여 방문객 회복 전략을 수립하고, 숙박시설 확충 및 숙박세 제도를 통한 관광 인프라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주민 의견과 환경영향을 고려한 종합 관광 마스터플랜 도입과 문화예술 행사 기반 관광 콘텐츠 강화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임을 배웠습니다.

그랜드캐년 비지터 센터엔텔로프 캐년 비지터 센터 방문을 통해 자연생태자원 활용 지역공동체 관광 및 보존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랜드캐년은 탐방객 수 제한(사전 예약제)과 전기 셔틀버스 운영 등 친환경 인프라를 통해 환경 보전과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엔텔로프 캐년은 나바호 원주민 공동체가 직접 관광 운영에 참여하며, 관광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재투자하고 전통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고용 창출과 문화 보존을 병행하는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충청남도의 갯벌, 해안, 산림 관광 개발 시 환경수용력에 따른 일일 탐방객 제한제 도입, 지역 주민을 해설사 및 체험 운영자로 참여시켜 소득을 창출하는 방안, 그리고 스마트 예약제 및 피크 요금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하와이 관광청하와이 원주민 사무국 문화관광과에서는 재생관광(Re-generative Tourism)을 핵심 개념으로 한 지역사회 중심 관광정책과 원주민 참여형 모델을 학습하였습니다. 하와이 관광청은 'Mālama Hawaii'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에게 환경보호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수익의 일정 비율을 환경 보전 및 지역 문화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하와이 원주민 사무국 문화관광과는 원주민의 권익 보호, 문화유산 보존, 관광 수익의 공정 배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며, 전통 춤, 음악, 농업 체험 등 원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의 해양섬 관광 자원에 환경보전형 체험관광 모델을 도입하고, 백제문화 등 고유 전통을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며, 관광 수익의 일부를 주민 복지, 교육, 문화 보존 사업에 재투자하는 순환형 구조를 구축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또한, 지역 전통 공예품 및 음식 체험에 대한 문화 인증제 도입과 농어촌 주민이 관광의 실제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모델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하와이 관광청과 스마트 관광 및 지속가능 관광 분야에서 공동 워크숍, 문화 교류 이벤트, 데이터 기반 홍보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관광산업이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환경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야 함을 확인하였으며, 충청남도가 지역 고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관광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