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출발일
2025년 9월 24일
도착일
2025년 10월 1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2명
📝 요약
본 출장은 2025년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7박 9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서울시 문화시설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문화시설 및 도시계획 활성화 사례를 조사하며, 이를 서울에 적용할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문화시설의 시민 일상화를 위한 운영 혁신, 문화 거점 기반 도시 활성화 전략, 그리고 역사도시 관리와 현대화의 공존 모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적인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의 다양한 문화시설 및 도시계획 현장을 방문하여 심도 있는 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밀라노에서는 BAM 공원 운영기관을 면담하고 포르타 누오바 지구를 현장 조사하며, 도시 내 핵심 녹지 공간이 주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BAM 공원의 울타리 없는 개방성과 연간 300회 이상의 무료 문화 프로그램 제공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적인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운영 방식과 기업 후원, 멤버십 제도 등 다양한 예산 확보 방안은 서울의 용산정비창, 서울역 일대, 한강변 재생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문화공원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의 운영 시스템과 재원 확보 방안을 조사하였습니다. 1778년 재건된 극장은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유지하며, 공연 외 투어 프로그램, 박물관 운영, 그리고 공원이나 성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무료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돕고 관객층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문화시설 건립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습니다.
테아트로 아르침볼디 극장과 CityLife 지구 현장 조사를 통해서는 산업유휴지 재개발을 통한 복합문화거점 조성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르침볼디 극장은 비코카 재개발 지구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가변형 무대 설계의 중요성과 백스테이지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CityLife는 산업 유휴지를 업무, 상업, 주거, 문화가 통합된 친환경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성공적인 사례로, 보행 및 대중교통 중심의 계획과 친환경 에너지 활용 설계는 서울의 대규모 유휴지 복합개발 전략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조나 토르토나와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현장 조사를 통해서는 쇠퇴한 제조업 공장 지역이 디자인 및 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전환된 사례와 대규모 전시장 기능의 외곽 이전 전략을 확인하였습니다. 조나 토르토나는 민간 주도의 리노베이션과 시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하여 세계적인 패션 디자인 중심지로 성장하였으며, 피에라 밀라노는 도심 기능 재배치와 국제 MICE 허브 조성을 통해 도시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서울의 노후 산업시설 재생 및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시 보행 중심의 도시 공간 전략과 공공 보행축 조성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로마에서는 로마시청 도시계획국 관계자 면담과 테르미니역 재구조화 현장 조사를 통해 역사 도심의 보존과 현대 도시 기능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로마는 역사 유적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관광 수요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 용도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테르미니역은 교통 거점의 현대화와 상업, 문화, 공공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재구조화되어 로마의 관문이자 관광의 시작점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서울의 역사 도심 관리와 교통 거점 개발에 있어 역사성 보존과 기능적 조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아우디토리움 파르코델라무지카와 MAXXI 미술관 일대 조사를 통해서는 복합문화단지의 운영 및 공간 활용 전략과 문화시설의 도시 활성화 역할을 확인하였습니다. 파르코델라무지카는 3개의 독립된 콘서트홀과 야외 카베아 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유치하며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었습니다. MAXXI 미술관은 낙후된 군사 부지를 예술적인 문화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로,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과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에 문화 예술 집적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이는 문화 랜드마크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민의 문화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마국립오페라극장 관계자 면담과 EUR 신도시 현장 조사를 통해 문화시설의 입지 및 주변 연계성, 그리고 계획된 도시 개발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로마국립오페라극장은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무료 관람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EUR 신도시는 행정, 업무, 주거, 문화가 복합된 계획 도시로서 고대 로마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서울의 문화시설 계획 시 주변 연계성과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