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풍경
일본
2025 농업인 글로벌 역량향상 농업 해외연수

전라남도 보성군

출발일

2025년 9월 15일

도착일

2025년 9월 20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2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5박 6일간 일본에서 진행되었으며, 보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마트 농업, 영농형 태양광, 직거래 유통체계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JA 직매소의 성공적인 로컬푸드 운영과 차 산업의 6차 산업화 모델을 학습하며 지역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얀마 어그리솔루션 센터에서 스마트 농업 기술을, 시민에너르기 치바주식회사에서 주민 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 모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연수를 통해 보성군은 농업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복합 산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성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탐색했습니다.

JA치바 미라이 직매소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직매소는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일본 농협이 독자적인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시행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직매소 출하 농업인의 고령화 추이를 확인하며 젊은 농업인 유치 및 고령 농업인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보성군에 적용할 방안으로는 행정, 농협, 농가가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생산자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맞춤형 직매장 활성화, ICT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경영 지원, 체험형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농협 역할의 복합화, 그리고 청년 농업인의 직매소 운영 참여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시즈오카현 차 연구센터에서는 117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차 연구기관의 품종 육성, 재배 및 가공 기술, 신상품 개발 등 차 산업 전반에 걸친 연구 및 혁신 활동을 견학했습니다. 특히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인 ChaOI-PARC의 역할과 차밭 태양광 농업 실증 시험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현장-시장-소비자를 연결하는 종합적 연구기관으로서 산업 전체의 가치사슬을 고려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차밭 태양광은 냉해 방지 및 발아 촉진 효과가 있었으나, 광합성량 감소로 인한 품질 저하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보성군 차산업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강한 내재해성 품종 개발과 말차 생산 및 전력 생산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시험을 강화하고, Io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및 차 가공제품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며 연구-농가-기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린피아 마키노하라는 종합형 농업관광 시설로, 차 문화 체험, 가공 견학, 판매,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화 모델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방문객이 차밭을 직접 보고, 수확하고, 음용하며 차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를 강화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문화체험관광 자원으로 확대되어 농가 소득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보성군에 적용할 방안으로는 차밭 체험, 가공장 견학, 시음 프로그램 등을 체계화하여 농업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농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생산-가공-체험관광-판매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6차 산업화 모델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얀마 어그리솔루션 센터에서는 최신 농기계 전시와 함께 기계 유지보수, 교육, 상담, 기술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로봇 트랙터, GPS 기반 자동 조향 시스템 등 스마트 농업의 실증 현장을 직접 보며 농업이 ICT와 융합된 첨단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농업인에게 기계 구입 후 정비, 교육, 기술 컨설팅까지 일원화된 지원을 제공하여 고객 신뢰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계 기업과 연계하여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IoT 센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기계 조작법뿐 아니라 경영 데이터 활용, 에너지 절감 등 교육 범위를 확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시민에너르기 치바 주식회사에서는 주민 참여형 영농형 태양광(Solar Sharing) 발전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회사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에너지 자립과 환경 보전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출자형 태양광 모델을 정착시켰습니다. 패널 1장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액 분산 투자 구조와 발전 수익을 주민 배당, 농가 임대료, 지역 환원 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지역사회 기반의 신산업 모델로서 큰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실증시험은 경량, 유연, 반투명 특성을 활용하여 작물 생육과 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차세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성군에 적용할 방안으로는 주민 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국내 기업과 연계한 실증 단지 조성 및 지역 특산작물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친환경 재생에너지 농산물 브랜드화 및 체험형 프로그램 연계, 그리고 농지 전용 규제 완화 등 정책 및 제도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에너지 전략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아메요코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활기와 상품 다양성을, 카인즈 홈 오다와라 타카타점에서 농업/원예용품을 갖춘 홈센터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라쿠주엔 정원, 하코네 신사, 오와쿠다니 유황계곡, 칼데라 아시호수 유람선, 관음사, 나카미세도리,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경관, 역사, 문화유산, 그리고 현대 도시 관광이 결합된 일본의 관광 산업 모델을 이해하고, 이를 보성군의 농촌 관광 및 지역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방문단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기술, 에너지, 문화, 관광과 융합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종합 산업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