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명시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4명
📝 요약
본 보고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 업무 담당자들이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을 방문하여 진행된 해외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대만의 선진 상하수도 기술 및 정책 동향을 이해하고, 국내 상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대만의 주요 하수처리장, 정수장, 수자원 재활용 센터 및 물 관련 교육 시설을 견학하며 물 재이용, 에너지 자립화, 스마트 관리 시스템, 그리고 주민 친화적 환경 시설 조성 사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물 관리 정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대만의 주요 상하수도 시설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특성과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 디화 하수처리장 (Dihua Sewage Treatment Plant): 방문단은 타이베이 지역의 하수도 현황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 재이용 처리 공정(UF 공법 등)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 방안(바이오가스 생산, 탄소 발자국 인증)을 탐색했습니다. 특히, 시설 전체를 지하에 밀폐형으로 구축하고 지상에는 공원 및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환경 시설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환경 시설 계획 시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 발리 하수처리장 (Bali Sewage Treatment Plant): 방문단은 주요 하수처리 공정 및 공법을 견학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 구축 여부 등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시설은 타이베이시, 신타이베이시, 지룽시의 대규모 하수를 처리하며, 효율적인 하수처리 시스템 운영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대규모 시설 운영의 노하우와 직면 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 다난 정수장 (Danan Water Treatment Plant): 대만의 정수처리시설을 견학하며 수질오염 사례 및 대응 체계, 그리고 탄소중립과 4차 산업(AI, 스마트 인프라 등) 기술 도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시먼댐 원수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의 노력과 첨단 기술 도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정수장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및 미래 기술 적용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타오위안 북구 수자원 재활용 센터 (North District Water Resources Recycling Center in Taoyuan): 이 센터는 민간 투자 방식(BOT/BTO)으로 운영되는 하수처리 및 물 재이용 시설로, 타오위안 지역의 물 부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수자원 재활용 정책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딥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수질 사고를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은 매우 인상 깊었으며, 국내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도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민간 참여를 통한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수익 창출 모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타이베이 워터파크 (Taipei Water Park): 대만 상수도의 역사와 수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주민 친화적인 상수도 활용 공간을 탐색했습니다. 수도박물관과 공관 정수장 견학을 통해 물의 순환과 정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박물관을 넘어 역사, 과학,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대만이 통합유역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재생수자원개발법 제정으로 재이용수 생산 및 활용을 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에너지 자립화를 도모하고, IoT 및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유역 중심의 통합 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를 확대해야 합니다. 둘째, 재이용수 활용 확대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여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셋째, 정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절감형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 및 설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IoT 및 AI 기반의 스마트 관리 체계를 적극 도입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형 환경 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수용성을 높여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확인한 대만의 정책적·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물 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만과의 국제 연수 및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 관리 분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