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안동시
출발일
2025년 8월 30일
도착일
2025년 9월 8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6명
📝 요약
본 해외출장은 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그리스 코린트시와 이탈리아 아스티시를 방문하여 자매 및 우호교류 관계를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양 도시와의 공식 접견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및 안동시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특히 아스티 팔리오 축제에 공식 참석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안동시의 문화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은 그리스 코린트시와 이탈리아 아스티시를 중심으로 양 도시와의 교류를 심화하고 안동시의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 및 코린트 방문: 출장단은 먼저 아테네에 도착하여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과 아크로폴리스, 아레오파고스 언덕 등 고대 유적지를 견학하며 고대 그리스의 해양 신앙, 건축 양식, 정치·종교·예술 활동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는 고대 문명의 발자취를 이해하고 역사 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코린트시로 이동하여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니콜라스 스타브렐리스 코린트 시장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도 함께하여 양 도시 간 교류 현황을 소개하고 인문문화 교류 확대, 학생 및 청년 교류, 평생 교육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방문단은 안동시 사계절 축제와 인문가치포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초청장 및 안동소주, 하회도마 등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문화외교를 펼쳤습니다.
코린트에서는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아폴로 신전, 아고라 박물관)를 방문하여 기원전 6세기부터 이어져 온 고대 도시의 생활상과 상업 활동의 중심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기원전 6세기에 건립된 아폴로 신전 기둥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모습은 고대 유적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스테파니 마을에서는 스테파니온 천문대와 역사 전시관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의 천문학적 성과와 지역 생활문화를 이해했습니다. 또한, 켄크레아이 항구와 디올코스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대 해상 교역과 선박 육상 운반이라는 독창적인 운송 방식에서 고대 그리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코린트 시청에서는 대학교 학과 관계자,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 주요 기관 대표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의 현황 및 주요 산업 구조를 상호 공유하고 학생 교류, 농산물·주류 등 생산품 교역, 축제단 상호 방문 등 향후 교류 가능 분야에 대한 개괄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어진 후속 미팅에서는 코린트시 관계자 및 지역 단체 대표들과 상호 현황 공유 및 축제 초청,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및 아스티 방문: 코린트에서 밀라노로 이동한 방문단은 마조레 호수, 이솔라 벨라 섬, 두오모 광장, 라스칼라 극장, 빅토리오 엠메누엘레 2세 갤러리아 등을 견학하며 이탈리아 북부의 자연경관과 밀라노의 역사적·문화적 상징을 체험했습니다. 이는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이해하고 향후 안동시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스티시에서는 마우리지오 라세로 시장을 접견하고 아스티 시청을 견학하며 '탑의 도시'로 불리는 아스티의 역사적 현장과 주요 건축물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동시를 홍보하고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특히, 아스티 팔리오 축제 기원 만찬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교류하며 축제가 아스티 시민들에게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기능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가 도시의 역사 보존과 각 마을 간 결속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은 안동시의 전통 축제 활성화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피아차 알피에리 광장에서 열린 팔리오 축제에 공식 참석하여 아스티 시장, 각국 대표단 및 주밀라노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와 접견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750년의 역사를 지닌 팔리오 축제는 아스티 시민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으로,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도시의 역사 보존과 공동체 결속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방문단은 아스티시 호텔에 하회탈 액자를 전달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향후 방문객들에게 안동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고대 유적과 전통 축제가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팔리오 축제처럼 오랜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 축제가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동시 역시 하회탈춤 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역사적 의미를 부각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대 유적지 보존 및 활용 사례를 통해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등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학생 및 청년 교류, 특산품 교역 등 구체적인 교류 분야를 발굴하여 자매·우호 도시와의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 코린트시와는 인문문화 교류, 학생·청년 교류, 평생 교육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스티시와는 축제단 상호 방문 및 지역 특산품 교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및 안동시 사계절 축제에 양 도시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국제적 교류를 확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