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풍경
일본
25년 하반기 광진구의회 공무출장 계획

서울특별시 광진구

출발일

2025년 9월 15일

도착일

2025년 9월 20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6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도쿄 등지를 방문하여 광진구의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해외 선진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재난 안전 시스템, 도시 재생 및 활성화 방안,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니어 친화 도시 정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도쿄 소방청 방재관, 오다이바 지역, 마젤란 쇼난 사시마 요양시설 등을 시찰하며 각 분야의 핵심 교훈과 광진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진구가 문화예술, 경제 활력, 따뜻한 복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 핵심 내용

1. 도쿄 소방청 방재관 방문 및 시사점 방문단은 재난재해안전 광진을 위한 주민 대상 재난 교육 서비스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쿄 소방청 방재관을 방문했습니다. 1948년에 설립된 도쿄 소방청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지진, 태풍, 홍수, 화학 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종합 방재 기관으로, 시민 대상 방재 교육 및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면담을 통해 방재관이 평시에는 교육 홍보 기능을 담당하지만, 재난 발생 시에는 임시 상황실 및 대피 안내 거점으로 전환되며 도쿄 소방청의 지휘본부와 실시간 통신망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피 지원 방안,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폭염 대응 프로그램,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논의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방재관이 참여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교육 개선 및 재난 대응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체계는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재난 교육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대응 역량 강화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진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한강과 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홍수, 폭우, 폭염 등 기후 위기성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방재 정책을 개발해야 합니다. 미국 FEMA의 Ready.gov 캠페인과 독일 함부르크의 방재교육센터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학교,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중심형 행동 지침을 매뉴얼화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 방재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대만 타이베이시 방재교육관처럼 학교 연계형 청소년 방재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세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립 체험관이나 청소년센터에 시뮬레이션 장비를 설치하여 실질적인 체험 기반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광진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 나아가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방재 모델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2. 오다이바 지역 시찰 및 시사점 방문단은 도시 활성화 광진을 위한 도시 재개발 및 재생 산업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자 오다이바 지역을 시찰했습니다. 오다이바는 도쿄만을 매립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국제 전시, 관광, 쇼핑, 문화가 결합된 복합 지구이자 일본 개발주의의 대표 사례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지진과 해일 등 자연재해 위험을 고려한 철저한 방재 설계가 반영되었으며, 친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시 설계가 특징입니다. 면담을 통해 오다이바가 인근 해양 환경을 고려해 친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업·주거·문화 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계획되었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도쿄 빅사이트, 다이버시티 플라자 등 대규모 상업·문화 시설이 국제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고 노후 시설을 문화 관광 공간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도시 재생 효과를 창출하는 방식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유리카모메와 같은 무인 신교통 시스템이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콘텐츠로 기능하여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도시 재생이 단순히 물리적 재개발을 넘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와 스마트 인프라를 결합하여 도시의 경쟁력과 매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진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한강 수변 공간(자양한강공원, 뚝섬유원지 일대)을 친수형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야외 공연장, 체험형 문화 광장, 수변 마켓 등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해야 합니다. 또한 도쿄 빅사이트처럼 대형 공공·상업 시설을 평시에는 문화·경제 기능을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주민 대피 지원 거점으로 전환 가능한 다목적 구조로 설계해야 합니다. 광진구는 한강변과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전기 셔틀, 스마트 모빌리티)을 도입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국대, 세종대 등 지역 대학 및 청년 창작자와 협력하여 디지털 아트, 체험형 전시 등 스마트 문화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광진 워터프런트 라이트업 페스티벌'과 같은 시티-와이드 이벤트를 기획하여 관광객을 유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광진 워터프런트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를 구성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연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3. 마젤란 쇼난 사시마 요양시설 방문 및 시사점 방문단은 시니어 친화 도시 광진을 위한 건강형 요양시설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젤란 쇼난 사시마 시니어 요양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 시설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건강형 유료 요양시설로, 자립 가능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레스토랑, 북카페 라운지, 스파, 피트니스룸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추어 리조트형 생활을 지원하며,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라는 철학에 맞춰 액티브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면담을 통해 애플 워치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의사 상담, 퍼스널 트레이닝 등 ICT 기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입주자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일부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외부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주 어르신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요양 시설이 단순히 돌봄 중심의 폐쇄적 모델을 넘어, 고령자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주거·건강·문화 통합형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진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지역 내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보급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정기 건강 상담과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광진구는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이 있으므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 시설 입소 어르신에게까지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시설과 가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국대병원, 세종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등 지역 대학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데이터 분석, 운동 프로그램 개발, 의료 자문을 정례화해야 합니다. 재정적으로는 공공 보조금을 시설 운영비 보전이 아닌 건강 증진 프로그램, ICT 기기 보급, 지역사회 연계 행사 지원에 집중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양 시설을 지역 커뮤니티의 열린 거점으로 전환하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운동·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독거노인의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광진형 통합 커뮤니티 돌봄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