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2025년 공무원 해외체험연수(상수도사업본부)

부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9월 6일

도착일

2025년 9월 14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7박 9일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의 수자원 현황 및 상수원 관리 실태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문단은 각 도시의 다양한 상수원 확보 방식, 수질 관리 시스템, 상수도 인프라 운영 모델 및 상수원 보호 정책을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시의 취수원 다변화,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 강화, 그리고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한 물복지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각기 다른 수자원 관리 시스템과 상수원 보호 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체코의 부르노에서는 브르제조버나드 스비타보우 시설과 Vir저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받는 공기업 BVK의 관리 체계를 파악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젤리브카, 카라니, 포돌리 세 곳의 정수장을 통해 표면수와 지하수를 다각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프라하 시가 상수도 인프라를 소유하고 민간회사 PVK가 운영하는 모델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흥미로운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크롬노프에서는 지모프 댐과 성 관리소의 상수도 시설 관리 역사를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수도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알프스 산맥의 청정 수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잘츠카머구트 지역은 수많은 호수를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물 순환 및 생태계의 중심으로 활용하며, 주로 지하수와 산악지대 샘물에 의존하는 식수 공급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상수원 주변 지역을 법적으로 엄격히 보호하는 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여 오염원으로부터 상수원을 철저히 보호하는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엔나는 19세기 후반부터 건설된 두 개의 고원 송수관을 통해 알프스 샘물을 상수원의 95% 이상으로 사용하는 중력식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운영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질 및 시스템 운영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투명한 관리를 실현하는 점은 시민 신뢰 제고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는 도나우강변 여과수에 의존하는 식수 공급 시스템과 부다페스트 상수도 공사의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운영된 수도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수도 요금 동결로 인한 노후관 교체 및 유지보수 재원 확보의 어려움은 상수도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적 안정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상수원 다각화의 중요성, 상수원 보호를 위한 엄격한 법적 및 제도적 장치 마련,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개의 필요성입니다. 부산시의 경우, 낙동강 하류 표층수 취수로 인한 오염원 영향을 고려할 때, 강변 여과수, 복류수, 해수 담수화 등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현행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또한, 수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물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구체적 방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유럽 도시들의 선진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부산시의 물 관리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