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스위스
스위스 및 이탈리아 탄소중립 도시 우수사례 견학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출발일

2025년 9월 20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3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호수 문화권 관광 및 탄소중립 도시의 우수 사례를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댐과 산악관광을 접목한 관광 인프라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 모델 발굴 및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재생에너지 시설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친환경 산악 및 수변 관광 인프라 운영 사례를 학습하며, 역사적 건축물과 산업유산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생하는 도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춘천시의 친환경 에너지-문화 융합 도시 모델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확보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1. 스위스 발레주 Grande Dixence Dam(그랑데디상스 댐) 방문 방문단은 2025년 9월 21일 그랑데디상스 댐을 방문하여 수력댐의 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 자원화를 결합한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댐 중 하나로, 빙하수를 활용하여 연간 약 2,000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스위스 전체 에너지의 2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댐 내부 투어, 케이블카, 짚라인, 하이킹 코스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형 수력댐을 산업시설이 아닌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에너지 홍보와 수익 다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댐 상단에 전망 라운지 및 카페를 설치하고 환경 교육형 관광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 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이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시민 체험형 교육 시설이자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적용 방안: 춘천시의 소양강댐 및 의암호 발전 설비를 단순한 시설이 아닌 시민 체험형 에너지 교육장인 '소양강댐 RE100 홍보관(가칭)'으로 기획할 수 있습니다. 댐 상부 및 수변을 전망, 트레킹, 휴식 공간으로 설계하여 방하리 관광지 및 소양강댐 호수둘레길과 연계하고, 재생에너지가 미래형 인프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민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 해당 댐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수력발전과 관광 연계 모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 스위스 체르마트 Tradition Julen Hotels(트래디션 줄렌 호텔) 방문 2025년 9월 22일, 방문단은 트래디션 줄렌 호텔을 방문하여 호텔과 바이오플랜트를 동시 운영하는 전문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1910년에 설립된 이 가족 경영 기업은 웰니스 스파를 갖춘 호텔과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바이오가스 플랜트 및 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에너지 자립 호텔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자체 수거하여 발효시킨 후 열과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난방 및 온수 등 숙박시설 내에서 재활용함으로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kytro 솔루션을 도입한 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시스템으로 폐기량을 감축하고 데이터 기반 식단 계획을 통해 에너지 생산량 및 비용 효율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투숙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 농장 플랜트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교육형 관광 모델로 확장한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이 숙박시설과 연계되어 자원순환을 실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가 가능하며, 이를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적용 방안: 춘천시의 RE100 및 분산에너지 정책과 연계하여 소규모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숙박시설에 통합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 견학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경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AI 기반 음식물량 분석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여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3. 스위스 체르마트 Gornergrat(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방문 2025년 9월 22일, 방문단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방문하여 알프스 산악수변 관광지 운영 모델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벤치마킹했습니다. 해발 약 3,089m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마터호른 조망의 대표적인 명소로, Gornergrat Bahn 톱니바퀴 열차(전기철도)를 이용한 친환경 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체르마트역에서 전망대까지 약 30분간 운행되는 이 열차는 경유지마다 하차가 가능하여 이동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전망대, 레스토랑, 쇼핑시설, 하이킹 코스, 천문대 숙박시설 등 고산 전망대에 레저 체험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복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건축물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에 맞춘 시설 배치를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입장권, 열차권, 레스토랑, 기념품 판매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수익 모델을 구축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핵심 교훈: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동 자체를 관광 상품화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체류형 산악 관광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적용 방안: 춘천시의 소양강댐 및 의암호 수변에 전기 셔틀이나 수상 열차 도입을 검토하여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하이킹과 연계한 관광 시스템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봉화산, 방하리,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하여 야경형 전망 상품을 개발하고,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최소 시설 설치 원칙과 데크형 전망 플랫폼 설계를 통해 자연 보존형 시설 운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4. 이탈리아 코모 Villa del Grumello(빌라 델 그루멜로) 방문 2025년 9월 23일, 방문단은 빌라 델 그루멜로와 코모호수 주변을 방문하여 역사적 빌라와 정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자원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코모호수 인근에 위치한 이 곳은 16세기 귀족 별장을 복원한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과거 귀족 가문 소유에서 병원에 기부된 후 현재는 재단이 복원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축 유산(신고전주의 양식 건물)과 고대 수목 정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학술행사, 전시, 예술 워크숍, 웨딩 행사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코모호수 산책로 및 주변 정원과 연결되어 있어 자연 속 저강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공공 공간 형태로 운영되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또한, 일부 공간을 레지던스(체류형 학술예술 공간)로 운영하여 청년 연구자 및 스타트업 대상 숙식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혁신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능을 수행하는 점도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핵심 교훈: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합하고, 이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혁신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적용 방안: 춘천시의 지방호수정원에 문화교육형 산책 정원을 조성하고, 방하리 관광지에 수변문화관광공간을 조성하는 데 역사/정원형 복합활용 모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의암호 수변에 문화복합형 전망대 도입을 검토하고, 웨딩 행사 및 워크숍 장소 제공 방식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춘천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청년 예술가 및 연구자 체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레지던스형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5. 이탈리아 밀라노 Fondazione Prada(폰다지오네 프라다) 방문 2025년 9월 24일, 방문단은 폰다지오네 프라다를 방문하여 산업유산 리모델링 기반 문화예술 복합공간 운영모델 및 민간재단 주도형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1993년 PRADA 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으로, 과거 증류소(산업시설)를 재생하여 복합문화단지로 전환한 사례입니다. 현대미술 및 건축 전시 기획, 철학, 영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대상 예술 교육센터(Accademia dei bambini) 운영, 서점, 카페 등 지역민 참여형 공간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민간기업이 조성한 시설임에도 일부 무료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공공성이 높은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으며, 단일 전시장이 아닌 도시형 문화캠퍼스 형태의 분산형 공간 운영 방식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문화, 철학, 환경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방식도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 민간 기업이 주도하여 산업유산을 재생하고 공공성 높은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적용 방안: 춘천시의 의암호 및 소양강댐 주변 유휴시설 및 댐 부지를 재생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춘천 어린이체험예술센터 또는 수변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춘천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국제교류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로컬과 세계를 연결하는 전시 기획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 폰다지오네 프라다와 같은 민간 주도 문화재단과의 교류를 통해 춘천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