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2025년 기금관계관 국외연수 프로그램

전북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9월 1일

도착일

2025년 9월 8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1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미국의 선진 복권 제도 운영 사례를 연수하여 복권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복권 수익금의 활용 현장을 방문하고 최첨단 다국적 기업의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면담하여 복권 기금의 접목 방안을 탐색하였습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방문단은 복권 기금의 공공 교육 집중 투자 사례와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사회 공헌 모델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복권 기금 활용 자율성 부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복권 사업 운영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캘리포니아 복권청 베이지사 방문: 방문단은 캘리포니아 복권청 베이지사를 방문하여 1984년 설립된 주정부 산하 복권 기관의 운영 방식과 복권 수익금의 공립 교육 재정 지원 시스템을 심도 있게 파악하였습니다. 베이지사는 지역 복권 판매점 관리, 유통 전략, 책임 판매 정책 실행, 수익금 배분 및 공공 홍보를 담당하며, 중앙과 지역이 분권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미팅에서는 2023-2024년 복권 수익금의 법정 비율(당첨금 65%, 공립 교육 기여 23.3%, 운영 및 관리비 4.9%, 판매소 수수료 6.8%)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K-12 공립학교, 커뮤니티 칼리지, 대학교 등 공립 교육기관에 학습 환경 개선, 교과서 구입, 장학금 등으로 활용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하였습니다. 수익금 배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독립 외부 회계법인 정기 감사 및 연례보고서 공개, 무작위 번호 생성기 사용 등 엄격한 보안 절차가 인상 깊었습니다. 지역 사무소가 복권 사업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것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공 서비스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산요세 주립 대학교 방문: 산요세 주립 대학교(SJSU) 방문을 통해 복권 기금이 공공 교육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한기용 교수의 강의를 통해 SJSU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의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복권 기금이 도서관 운영 및 학습 인프라 확충에 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틴 루터킹 주니어 도서관은 산호세 시와 SJSU가 공동으로 설립 및 운영하는 미국 최초의 대학-공공 통합 도서관으로, 복권 기금이 보조 재원으로 투입되어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개방된 공공성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이 도서관은 800만 권 이상의 장서와 첨단 디지털 학습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학 협력 모델의 독특한 형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복권 기금 투입에 대한 현지인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구글 방문자 센터 방문: 구글 방문자 센터에서는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의 사회 환원 프로그램과 복권 기금의 공익적 환원 구조를 비교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케빈 림과의 미팅을 통해 Google.org를 중심으로 한 교육 기금 지원, 비영리 단체 후원, 지역 사회 발전 프로젝트 등 구글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공유받았습니다. 특히 Google Ad Grants를 통해 비영리 단체에 무료 검색 광고를 지원하거나, Google Impact Challenge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자금 및 기술 지원을 하는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구글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술 기반의 사회 공헌을 지향하며, 검색, 광고, 클라우드, AI 역량을 활용하여 디지털 포용, 교육 확대, 사회 문제 해결, 지역 사회 강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재원 조성은 기업 영업 수익과 Alphabet 사회 공헌 예산 배정 구조로 이루어지며, 창립자 주식 기부, 임직원 매칭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Plug and Play Center) 방문: 플러그 앤 플레이 센터 방문을 통해 혁신적인 기금 활용 사례와 효율적인 투자 및 성과 관리 방법,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씨야(Ceeya) 박기상 대표와의 미팅에서 AI 시대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 재원 관리 투명성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였습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교육 및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 재단을 운영하며, 중고등학생 대상의 창의적 문제 해결 훈련 및 스타트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디지털 결제 기술이 온라인 복권 구매 및 결제, 당첨금 자동 지급, 기부금 및 복권 기금 관리, 판매점 관리 및 정산,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등 복권 기금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액셀러레이션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 연계, 전략적 산업 집중 투자, 대기업-스타트업 연계 투자 등 플러그 앤 플레이의 투자 방식이 복권 기금 운영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복권판매소 방문: 현지 복권판매소를 직접 방문하여 스크래치 복권과 추첨식 복권 등 다양한 종류의 복권이 주유소, 편의점, 슈퍼마켓 등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의 복권 판매 환경과 소비자들의 복권 구매 행태를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복권 기금 운영에 있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복권 기금 공공 교육 집중 지원 사례는 국민 투표를 통해 사용처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확보한 모범적인 운영 모델이었습니다. 또한, 복권 기금 지원 분야를 한정하고 집중 투자함으로써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산요세 주립 대학교의 마틴 루터킹 주니어 도서관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구글과 플러그 앤 플레이 센터 방문을 통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모델이 복권 기금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복권 기금의 사용처를 국민적 합의를 통해 특정 분야에 집중하여 투자하고,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산요세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의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권 기금 사업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구글 임팩트 챌린지처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1인 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복권 기금의 활용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거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창업 보육 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