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출발일
2025년 9월 2일
도착일
2025년 9월 12일
여행 기간
10박 11일
인원
3명
📝 요약
이 보고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 제22기 핵심리더과정 국외정책과제 연수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실버산업 육성, 유명 관광지 쓰레기 수거 개선, 미식관광 로컬 브랜딩 전략이라는 세 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방문단은 케어팜, 초콜릿 박물관, 와인 페스티벌, 양조장 등 다양한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하여 각 분야의 모범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제언과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해외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세 가지 핵심 정책 과제인 실버산업 육성, 유명 관광지 쓰레기 수거 개선, 미식관광 로컬 브랜딩 전략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강원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실버산업 및 노인복지 분야 네덜란드 Zorgboerderijt Paradijs(파라다이스 치유 농장) 방문을 통해 농업과 복지, 지역사회가 결합된 노인 돌봄 모델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 기관은 정부 지원과 유기농 작물 판매, 공간 대여 수익으로 운영되며,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의 치유 및 재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농장 소유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정부 관리, 전문가,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여 운영되는 네덜란드 케어팜의 특징은 한국의 농장주 직접 운영 방식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노인 일자리의 존엄성과 사회 참여를 강조하는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Van Eesteren Museum(판 에스테런 박물관)에서는 은퇴한 건축가와 도시계획가 등 100여 명의 노인 자원봉사자들이 박물관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를 통해, 노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고령자가 전기자전거로 직접 투어를 진행하고 맥주 축제에 실버 음악대가 참여하는 등 노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세대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농업-복지 융합형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문화·교육·관광 자원화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실버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노인 고용에 대한 이원화 제도를 도입하고, 교육 및 문화 연계형 실버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은퇴자 경력 및 경험 DB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지속 가능한 관광 및 폐기물 관리 분야 벨기에 Choco-Story Brussels(초코스토리 브뤼셀)와 독일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 Eberbach Abbey(에버바흐 어베이) 방문을 통해 친환경 축제 운영 및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초코스토리에서는 액체 전용 투입구와 다국어 안내가 적용된 이색 휴지통을 통해 쓰레기 오염률을 줄이는 방안을 확인했으며,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와인잔 보증금제와 와인통 디자인의 분리수거통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에버바흐 어베이에서는 스틸 재질 와인통 도입으로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다회용컵 대여 및 개인컵 지참 권장을 통해 친환경 축제를 운영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지하 저장 방식 쓰레기통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악취 및 벌레 발생 감소에 기여하는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지역 축제에 재사용컵 보증금제와 이색 디자인 쓰레기통을 도입하고, 지하 저장 방식 쓰레기통 시범 운영 및 지역 특화 이동수단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강원지역 커피·맥주 축제에 자원순환 시스템을 제안하고, 관광지가 살아 숨 쉬는 이색 쓰레기통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특화된 이동수단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 방법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3. 미식관광 로컬 브랜딩 전략 분야 벨기에 Choco-Story Brussels(초코스토리 브뤼셀)와 독일 Privatbrauerei Gaffel Becker & Co. OHG(Uerige 양조장)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미식관광 로컬 브랜딩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초코스토리는 초콜릿을 '벨기에 문화유산'으로 브랜딩하고, 고대 아즈텍 문명부터 유럽 왕실까지의 역사적 스토리텔링과 쇼콜라티에 시연, 워크숍 등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여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Uerige 양조장은 19세기부터 이어진 전통적인 상면발효 방식을 고수하며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양조장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살아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 문화와 깊이 연계된 '쿨투스(Kultus)'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은 도심 핵심 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Eberbach Abbey(에버바흐 어베이)는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6차 산업 모델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미식관광을 실현했습니다. 네덜란드 Designer Outlet Roermond(디자이너 아울렛 루르몬트)는 3개국 국경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쇼핑-레저-역사 복합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규모 도시를 관광 허브로 성장시킨 인상 깊은 사례였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지역 음식 통합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특산품 간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개발 및 '강원 미식 스토리텔러' 양성을 통해 강원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강원 로컬 주류/음료의 '오리지널리티' 강화 및 법제화, '강원 미식 거리/마을' 조성, 그리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한 지식 및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