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독일
독일네덜란드
전남형 해양수산 융복합모델 발굴조사단

전라남도 고흥군

출발일

2025년 8월 31일

도착일

2025년 9월 8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2

📝 요약

고흥군 출장단은 2025년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7박 9일간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전남형 해양수산 융복합 모델 발굴을 위한 해외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해상풍력과 어업인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양식업, 가공유통,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전남형 해양수산 융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출장단은 친환경 스마트 양식 기술, 수산물 가공유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모델, 유럽 수산해양 문화 등을 벤치마킹하며 전남 지역의 해양수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탐색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고흥군 출장단은 전남형 해양수산 융복합 모델 발굴을 목표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다양한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며 심도 있는 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먼저, 독일의 Fischzucht Rameil Gbr 송어 양식장을 방문하여 소규모 가족경영 형태의 친환경 양식 및 유통 시스템을 견학하였습니다. 이 양식장은 폐수를 활용한 수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인공사료와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생산된 어류를 지역 내 시장과 레스토랑에 12일 이내 직접 공급하는 직거래 유통 구조는 불필요한 물류 단계를 줄여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출장단은 이를 통해 국내 소규모 양식장의 친환경 전환과 지역 밀착형 직거래 유통망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독일의 Kaiserzander Glammeier John Acuakultur Gmbh Co.KG 잔더 양식장에서는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물을 재활용하여 수자원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며, 높은 환수율로 효율적인 수질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출장단은 이러한 첨단 양식 방식이 기후변화와 수자원 부족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안정적인 고품질 수산물 공급과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운영비 절감 효과에 주목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양식업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제공하였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Albert Heijn 대형 유통체인을 방문하여 친환경 수산물 유통 시스템을 조사하였습니다. 이 유통체인은 ASC(지속가능양식인증) 및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를 획득한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윤리적 소비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과 신선식품 공급망 관리, 소비자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은 국내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출장단은 국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 제도를 활성화하고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구조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Windjpark Noordoostpplder Windpower NL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견학하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모델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단지는 어업인과 농업인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어, 풍력 발전으로 창출된 이익이 지역사회로 직접 환원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이러한 모델이 국내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해법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는 전남 지역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에 따른 어업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에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의 **국립해양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을 방문하여 유럽의 풍부한 해양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였습니다. 박물관은 네덜란드가 해양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항해사, 조선 기술, 해상 무역의 역사를 방대한 자료와 대형 복원선,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관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해양수산업의 글로벌 무역 중요성을 일깨우고, 향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구성 방안 마련 시 참고할 만한 인상 깊은 사례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출장단은 친환경 스마트 양식 기술의 도입, 지속가능한 수산물 유통 시스템 강화, 해상풍력과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그리고 해양 문화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얻었습니다. 고흥군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전남형 해양수산 융복합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