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양군
출발일
2025년 9월 8일
도착일
2025년 9월 19일
여행 기간
11박 12일
인원
1명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10박 12일간 미국 서부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 이후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회복 전략을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재난을 넘어 지역을 살리는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글로벌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공공-민간-주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관광문화 콘텐츠 모델을 도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 제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출장단은 재난 대응 시스템, 지속가능 관광 관리, 도시 재생 및 문화 콘텐츠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사례를 학습하며 경상북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미국 서부의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재난 이후 지역 회복 및 관광 산업 재건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콘텐츠 발굴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각 방문지에서 얻은 핵심 교훈과 경상북도에 적용 가능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LA San Bernardino County Office of Emergency Services (OES)**에서는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응하는 통합 지휘 체계와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살펴보았습니다. 매뉴얼화된 사전 역할 분담과 정례 훈련, 디지털 상황 관리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 정보 관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통합재난관리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디지털 기반 재난 상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재난약자를 위한 다언어 알림 체계와 도-시군 합동 실전 훈련을 확대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LVCVA (Las Vegas Convention and Visitors Authority) 방문을 통해 팬데믹 이후 관광 산업을 빠르게 회복시킨 민관 공동 마케팅 및 MICE 콘텐츠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LVCVA는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 공공과 민간의 경계 없는 협업,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으로 관광객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콘텐츠 기반 디지털 관광 캠페인을 운영하고, 경북관광공사와 지역민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공동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전담팀 조직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Zion National Park Visitor Center에서는 자연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운영의 우수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사유 차량 통제와 무료 셔틀 시스템 도입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비지터 센터 중심의 통합 정보 제공 및 지역사회 참여 기반 자연 보호 교육을 활성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주요 생태 역사 관광지에 비지터 센터형 통합 안내소를 구축하고, 셔틀형 친환경 이동 수단 도입을 검토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 자원 관리 및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Page City Hall Community Development Division에서는 자연 관광지 인근 소도시의 도시 재생과 콘텐츠 기반 관광 활성화 접목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민 마찰을 셔틀버스 도입과 교육 영상으로 해소하고, 원주민 보호구역과의 협력을 통해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북부권 관광 거점에 맞춤형 관광객 수용 전략을 개발하고,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청, 지역 주민 간 협업 모델을 도입하며, 관광객 정체 지역에 예약제 및 셔틀제를 시범 도입할 수 있습니다.
Grand Canyon Emergency Services에서는 국립공원 지역의 특수 재난(산불, 절벽 추락 등)에 대한 종합적인 긴급 상황 대응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 카운티 소방서, 응급 헬기 운영사, 인근 병원과의 상시 통신망 연계 구조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응급 매뉴얼 보급 및 첨단 기술 활용이 돋보였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에 맞춤형 재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를 도입하며, 도 소방본부-관광공사-문화재청 간 재난 공동 대응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Grand Canyon National Park Visitor Center에서는 자연 친화적 공간 설계와 지속가능성 중심의 교육 콘텐츠 운영, 다국어 서비스 제공 및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방문객들이 자연을 즐기되 보호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관광안내소에 친환경 기반의 인터랙티브 전시 콘텐츠를 도입하고, 문화유산 해설사와 지역 원로를 연계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지터 센터 기능을 교육·홍보·체험 복합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San Francisco Mission District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 예술 콘텐츠로 상권을 회복시킨 도시 재생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의 주도와 문화 정체성 존중을 원칙으로, 예술 벽화, 커뮤니티 아트 센터, 청년 참여형 마을 개발 프로그램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시 재생 사업에 지역 문화 예술을 핵심 콘텐츠로 반영하고, 시군 단위 청년 문화 기획단을 구성하여 주민 주도형 마을 콘텐츠를 개발하며, 빈 공간을 활용한 참여형 공간 재생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City and County of Honolulu Department of Emergency Management 및 **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HI-EMA)**에서는 자연재해에 특화된 종합적 대응 매뉴얼과 디지털 기반의 위기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 체계를 학습했습니다. 특히 하와이 주정부 산하 HI-EMA는 지리적 고립 특성을 고려한 생필품 비축 및 공급망 관리, 주정부-카운티-커뮤니티 간 협업 기반의 구조적 대응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도내 자연재해 모의 훈련 및 지역 주민 참여형 위기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며, 재난-관광-환경 간 연계형 거버넌스 모델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출장단은 재난 이후의 회복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콘텐츠와 공동체 기반의 전환적 회복(Transformative Recovery)을 통해 도시 정체성과 산업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자산을 위기 대응형 콘텐츠로 체계화하고, 공공 중심에서 민간 및 시민 참여형 모델로 전환하여 지역 경제 생태계를 회복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각 방문 기관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상북도 내 유사 지역에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필요시 해당 기관들과의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