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
출발일
2025년 9월 17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1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7박 10일간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을 방문하여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헬싱키의 스마트 도시 모델과 에너지 효율화 정책, 코펜하겐의 폐기물 에너지 시설 및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말뫼의 민관협력 기반 기후에너지 정책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 재생에너지 기술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적용 계획을 도출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포럼 비리움 헬싱키 사무소 방문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너지 부문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학습하고 헬싱키시의 정책 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헬싱키시는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무료 에너지 자문 서비스와 현장 점검 정보를 제공하며, 1960년대 아파트가 열회수, 지열, 태양광 복합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난방비가 65% 절감된 사례는 기후위기 대응형 건물 개보수의 모범 사례로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폭염,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리스크 평가를 건축물 개보수와 연계하도록 제도화한 점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기관은 신축 공공 및 민간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추진하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기후위기 대응 요소를 반영하며, 에너지 진단 및 자문 서비스를 공공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헬싱키시 도시환경국 기후과 및 히트펌프 시설 헬싱키시는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1990년 대비 직접 탄소배출 80% 감축을 계획하며, 건물 부문을 핵심 분야로 지정하여 민간 및 공공 주택의 에너지 리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석탄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바이오에너지, 전기 보일러, 히트펌프를 확대하는 정책은 지역난방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폐수 기반 히트펌프 플랜트인 카트리 발라(Katri Vala)는 연간 1,000GWh 이상의 열을 생산하며 순환 경제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지열 보급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여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칼라사타마 스마트시티 칼라사타마는 낡은 항만 산업 지구를 친환경, 디지털 기술,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로 전환한 헬싱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하루 1시간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슬로건 아래 교통, 에너지, 생활 편의성 개선을 통해 삶의 질과 여가 시간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하 진공관 자동 쓰레기 수거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모빌리티 앱 등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였습니다. 소속 기관은 스마트 도시 설계 시 친환경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여 생활 편의 및 여가 개선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하 진공관 자동 쓰레기 수거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장기적인 인구 및 일자리 확대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코펜힐 코펜힐은 도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며 전기와 난방을 생산하는 복합 시설로, 환경과 여가가 공존하는 도심 속 폐기물 에너지 시설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연간 약 44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15만 가구에 난방, 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며, 첨단 기술로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했습니다. 건물 상부에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녹색 생태 공간을 조성하여 열섬 완화, 생물 다양성 증진,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인공 스키 슬로프, 하이킹 코스, 클라이밍 월 등을 갖춘 사계절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속 기관은 친환경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생산 시설 건립 시 도시 폐기물을 활용한 복합발전소 도입을 검토하고, 최신 기술로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며 건물 상부나 주변에 녹지 생태 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 여가 공간을 계획에 반영하고 주민 참여 설계, 순환 경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5. 코펜하겐시 기술환경행정국 코펜하겐시는 2025년 세계 최초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05년 배출량 대비 80% 직접 감축을 추진하며, 2021년 기준 약 72.6%의 CO₂ 배출 감축에 성공했습니다. 동시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이 31%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에 60억 덴마크 크로네를 투자하여 2,000개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 폐기물 에너지화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난방 100% 탄소중립화, 신규 건물 저에너지 등급 의무화, 기존 건물 리트로핏 장려 등이 주요 정책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확대 도입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며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생산 및 소비 관리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녹색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6. 말뫼시청 환경국 말뫼시는 조선 산업 쇠퇴에도 불구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탄생하여 EU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100대 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민관협력 기반의 기후 도시 계약을 통해 공공, 민간, 시민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정량적 목표 설정, 모니터링, 평가, 피드백 및 인센티브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일리(Hyllie) 지구에서는 분산형 저온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한 열 생산 및 소비 최적화,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분리수거 시민 교육, 전기차 공유 서비스 등 통합 지속가능 솔루션을 도입하여 2020년 전기 및 열에너지 100% 재생 및 재활용 공급에 성공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분산형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및 소비를 최적화하고,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와 시민 교육을 강화하며 전기차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 등 친환경 교통을 활성화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지역 전기 및 열에너지 100% 재생 및 재활용 목표를 반영하고 주민 참여와 연계한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7. 미델그룬델 협동조합 미델그룬덴 풍력발전단지는 2000년에 완공된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로, 시민 주도 재생에너지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1997년 시민과 환경운동가들이 미델그룬덴 풍력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단지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약 8,500명의 시민이 소액 투자로 참여하여 전기 판매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시민 참여 기반 의사결정, 지역 소득 순환, 사회적 수용성 제고, 지역 고용 및 녹색 일자리 창출, 공급망 기업 성장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소속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시 시민 펀드 및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