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진도군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명
📝 요약
방문단은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홋카이도 일원의 5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일본의 고향납세제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답례품 운영 및 홍보 전략, 재정 파탄 도시의 재생 노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고향납세제 운영 현황과 성공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유바리시에서는 재정 파탄 이후의 재생 노력과 고향납세제 활용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유바리시는 석탄 산업 쇠퇴와 과도한 관광 개발 투자 실패로 재정 파탄을 겪었으나, 공무원 수 감축, 공공서비스 축소, 자산 매각 등 강력한 구조 조정을 단행하며 스마트 축소도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유바리 멜론 브랜딩과 고향납세제를 적극 활용하여 재정을 보완하고 도시 재생의 스토리텔링을 구축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석탄박물관 견학을 통해 쇠퇴 산업 유산의 보존과 도시 정체성 재정립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팜 토미타 견학을 통해서는 단일 작물 산업의 쇠퇴를 농업 6차 산업화와 관광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모범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유바리시 사례는 지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잉 투자의 위험성과 함께, 제한된 자원으로도 지역 특산품과 기부 제도를 연계하여 재정을 보완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진도군은 유바리 멜론처럼 지역 특산물을 프리미엄 브랜드화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연계하여 답례품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가시가와쵸에서는 '사진의 마을'이라는 독창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향납세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인구 8천 명 규모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홋카이도 내 최상위권의 기부금을 유치하며 인구 1명당 기부금액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성공 요인으로는 '사진의 마을'이라는 명확한 지역 비전 제시, 고품질 농산물과 디자인 제품 등 고부가가치 답례품 전략, 그리고 기부자를 지역 파트너로 인식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인구'를 창출하는 노력이 꼽혔습니다. 특히 고향납세 기부자가 장기적 방문과 실제 전입으로 이어지는 인구 정착 추이는 진도군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진도군은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답례품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계인구를 창출하며, 나아가 인구 유입 정책과 연계하는 다층적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마코마이시에서는 항만 산업 도시의 특성을 활용한 고향납세제 운영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도시는 홋카이도 내 물류 허브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판로를 확보하고, 연어, 가리비 등 수산물과 제지 제품 등 산업 연계형 답례품을 다양화했습니다. 15개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고 40% 이상의 재구매 기부율을 달성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정과 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확립하고, 디지털 홍보와 기업 연계 공동 홍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진도군은 지역의 산업적 강점(예: 수산업, 농업)을 답례품과 연계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답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활성화의 종합적 정책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노보리베츠시에서는 온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고향납세제 운영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기부액 향상을 위해 답례품 품질 안정화(성게의 배송 및 포장 개선, 특수 냉동 기술 도입), 여행 관련 답례품 확대(전자쿠폰, 상품권), 기부자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 그리고 DM, SNS, 리얼 이벤트를 통한 답례품 재구매율 향상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부금을 교육, 복지,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재투자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진도군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 자원(예: 해양 관광,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자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하여 주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삿포로시에서는 대도시형 고향납세 모델과 브랜드 연계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삿포로시는 삿포로 맥주, 유제품, 해산물 세트 등 지역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고품질 답례품을 구성하고, 도시 생활의 편익을 반영한 문화·스포츠·관광 체험형 답례품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삿포로시 공식 브랜드 인증을 받은 지역 기업과 협력하고, 지속가능성(SDGs) 기준을 적용한 업체 우선 선정을 명문화하여 지역 경제 순환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삿포로 미래 기부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 사용 내역을 시각화하고, 시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민 참여형 사회 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진도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답례품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보 수단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 강화, 관계인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정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민 체감형 기금 사업 운영, 답례품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연계 강화, 전략적 홍보 마케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얻었으며, 향후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