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출발일
2025년 9월 21일
도착일
2025년 9월 2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본 보고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의 선진 노인복지 정책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체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된 해외 출장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 이번 출장은 호주의 요양시설, 시장, 교통시설, 문화예술 공간 및 자연환경을 방문하여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출장단은 호주의 고령친화형 도시 인프라와 다양한 노인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 방향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Estia Health (요양시설 방문) 방문단은 호주의 대표적인 노인 요양/주거 돌봄시설인 Estia Health를 방문하여 선진 노인복지 서비스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Estia Health는 24시간 전문 간호 및 임상 관리, 종합적인 일상생활 지원, 치매 케어 및 완화 케어 등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특히 다양한 입소 형태와 방 선택지를 제공하고, 예술 치료, 커뮤니티 행사, 정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생활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소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용 납부 방식 또한 환불 보증금(RAD)과 일일 납입금(DAP)을 병행하고 정부 보조금 제도를 통해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단은 우리 지역 노인복지정책 수립 시 개인의 필요와 재정 상태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우리 지역에서도 전문화된 돌봄 서비스와 함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멜버른의 역사적인 재래시장인 퀸 빅토리아 마켓은 단순한 시장 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 관광,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이 시장이 시니어 상인과 자원봉사 해설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령자들이 단순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이자 멘토로 활동하는 노인 일자리 모델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시장 투어, 건강식 조리 체험,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년층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노약자용 경사로, 휠체어 접근 가능 구역, 휴식 공간, 의료지원센터 등 고령자 이용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 시장 기능과 복합 문화 행사 운영을 통해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지역 시장을 고령자의 경제 활동 참여와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세대통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장 내 고령친화적 시설 개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Station) 멜버른 도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복합교통거점인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을 방문하여 고령친화형 교통복지시설 조성 방안을 조사했습니다. 이 역은 엘리베이터, 경사로, 안내 표지, 음성 안내 시스템 등 노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었으며, 넓은 대합실, 의자형 대기 공간, 의료지원센터 등 고령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플린더스역이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시민의 문화, 여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노년층이 이동 중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복합형 교통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고, 교통 거점을 지역 주민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하여 노년층의 여가문화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여가복지 모델을 탐색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노년층을 위한 음악 감상, 미술, 무용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고령자 친화적 시설 설계(엘리베이터, 경사로, 음성 안내 등)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공연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행사, 토론회, 예술 교류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사회적 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세계적인 문화예술 시설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문화예술 시설의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노년층의 능동적인 예술 참여를 유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시드니의 대표적인 해변인 본다이 비치를 방문하여 자연환경을 노인복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본다이 비치는 평탄한 보행로와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노년층이 걷기, 요가,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해변 근처의 공공 체육 공간과 Bondi Pavilion에서는 시니어 그룹 요가, 해변 스트레칭, 명상 프로그램, 예술/음악 워크숍, 건강 강좌,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시니어 센터, 복지 단체, 지역 커뮤니티들이 주기적으로 해변 산책 모임, 예술 사진 동호회, 자연 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조직하여 노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자연환경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복원하고 유지하는 복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해변, 공원 등 자연 공간을 활용한 고령층 대상 건강 증진 및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노인복지 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