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풍경
일본
이상기상에 의한 감귤 생리장해 대응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9월 29일

도착일

2025년 10월 2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

📝 요약

본 보고서는 일본 에히메현의 감귤 감평 재배 현황과 여름철 고온 및 강우량 변화로 인한 열과 피해 경감 방안을 현지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5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에히메현의 감평 육성 및 생산지를 방문하여 재배 환경과 관리 기술을 심층적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감평 열과 발생 원인과 이에 대응하는 일본의 선진 재배 기술, 그리고 국내 감귤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일본 에히메현을 방문하여 감평 재배 환경과 열과 경감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조사를 수행했습니다. 에히메현은 세토 내해를 접하고 있어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바다 및 돌담의 반사광 등 고품질 감귤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산비탈 경사지를 활용한 재배지로 물빠짐이 좋고 레일 운반기를 활용하여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감평의 열과 발생 현황과 그 경감 방안이 있었습니다. 최근 에히메현의 여름철 고온과 8~10월 강우량 증가로 감평의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9월 평균기온이 높을수록 열과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에서는 열과 발생 정도에 따라 적과 시기를 조절하여 수량을 확보하고, 8~9월에 계획적인 관수를 실시하여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지표면 아래 30~60cm에서 단근 처리 후 버크퇴비를 혼합하여 토양의 보수력을 향상시키고, 여름순 전정을 통해 과실 생육을 관리하며, 시설 재배 시에는 전면 개방과 차광 처리를 통해 내부 온도를 최대한 낮추는 등 다각적인 수세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에히메현농림수산연구소 과수연구센터 방문 시에는 '참관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주요 성과 발표, 재배관리 현장 설명, 드론 농약 방제 시연 등을 참관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JA 영농지도 담당자와의 미팅에서는 감평 열과 발생률과 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JA가 농가 기술지도와 유통 업무를 담당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생산농가 인터뷰를 통해 열과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본 농가들이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으로 갱신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설 구축 및 품종 갱신에 대한 정부 지원이 부족하여 농가 본인 부담이 크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 재배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입니다. 특히 고온과 강우 변동에 취약한 품종의 재배 관리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국내 감귤 재배 환경, 특히 고온 시설 재배 환경을 고려한 열과 원인 구명 연구 강화와 농가별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본의 관수, 적과, 수세 관리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시기별 재배관리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에히메현농림수산연구소 과수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감귤 재배 기술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