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스페인
촌놈탈출

경기도 오산시

출발일

2025년 9월 6일

도착일

2025년 9월 15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6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일간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건축물, 광장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자원 및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스페인의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과 예술적 관광 자원 활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오산시의 관광도시 건설 및 도시기반 시설 구축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오산 오색시장의 관광 자원화와 특색 있는 공원 조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물, 광장, 시장 및 도시 정책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인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을 방문하여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건축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구엘 공원은 자연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활용하며 빗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한 생태적 설계와 예술적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는 오산시가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할 때 자연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방문단은 몬주익 성, 고딕 지구, 레알 광장, 세고비아, 톨레도 대성당,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마요르 광장 등을 둘러보며 스페인이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몬주익 성이 군사시설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전환되고, 고딕 지구가 역사적 건축물과 골목길을 보존하며 도시 재생을 이룬 사례는 오산시의 도시 환경에 적합한 개발 모델을 구상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특히 세고비아는 대규모 현대 건물 대신 역사유산 보존 중심의 도시 정책을 펼치며 도보 및 자전거 이동이 용이한 '걷는 도시'로 평가받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장 방문에서는 산미구엘 시장과 보케리아 시장을 통해 전통 시장이 현대적인 푸드 마켓 형태로 변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먹거리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산미구엘 시장이 재래시장에서 관광객의 유명 명소로 탈바꿈한 사례는 오산 오색시장의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오산 오색시장을 야간에도 활성화하고, 다양한 먹거리 음식을 한곳에 모아 먹거리 타운을 조성하며 오산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스페인 도시들의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과 그린 인프라 전략도 중요한 학습 대상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슈퍼블록' 프로젝트와 마드리드의 'Madrid Central', 'Madrid Río' 프로젝트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간을 확대하며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오산시가 도시기반 시설을 구축할 때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스페인이 오랜 기간 동안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도시를 설계하고 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전과 일관된 정책 추진이 도시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향후 오산시는 이러한 스페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오색시장 활성화, 특색 있는 공원 조성 등 구체적인 관광 자원 개발 및 도시기반 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