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네덜란드영국
2025년 혁신리더양성과정 국외정책연수(3분임)

제주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9월 10일

도착일

2025년 9월 28일

여행 기간

18박 19일

인원

3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혁신리더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유럽 주요 도시의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 문화 인프라 연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국외 정책연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영국, 네덜란드, 독일의 선진 사례 조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소속 기관의 정책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교통 정책, 축제 기반 도시 활성화, 문화시설 연계 도시재생, 그리고 전통시장 특화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및 문화 인프라 연계 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각 방문지에서의 활동과 얻은 교훈은 소속 기관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1.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및 친환경 도시 정책 벤치마킹: 영국 런던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은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고 자전거, 도보, 대중교통의 분담률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의 '차 없는 날(Car-Free Day)' 운영 사례는 도심 차량 제한과 대중교통 무료 개방을 통해 탄소 배출과 교통 혼잡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연속적인 자전거 네트워크와 대형 주차 허브(PR) 시스템은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대중교통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런던의 보호형 자전거도로와 안전 설계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방문단은 소속 기관에 '제주 바이크 스파인' 구축, 자전거 허브 및 PR 시스템 도입, 대중교통 연계 강화, 그리고 원도심 '차 없는 날' 시범 운영 등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축제 기반 도시 활성화 전략 탐색: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벨기에 브뤼셀은 축제를 통해 도시 전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프린지 페스티벌은 도심 곳곳을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 전체를 축제 플랫폼으로 만드는 분산형 무대 운영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의 세계 민속문화축제는 도시 광장과 상권을 연결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방문단은 소속 기관에 'Jeju Fringe & Folk Week' 개최를 통해 원도심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건물 및 시장 등을 임시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공간 혁신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축제 패스에 대중교통 이용권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번들'을 통해 축제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음 및 혼잡 관리를 위한 사전 구역 설계 및 운영 매뉴얼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 문화시설 연계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 모델 연구: 영국박물관,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에든버러 캐슬, 네덜란드 안네 프랑크 하우스,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반고흐 미술관, 독일 슈테델 미술관, 괴테 하우스 뮤지엄 등 유럽의 다양한 문화시설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과 공공 문화시설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을 심도 있게 연구했습니다. 영국박물관과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의 무료/저비용 개방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으며, 에든버러 캐슬의 예약제 운영과 역사 재현 공연은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수익 창출의 균형을 이루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역사적 공간을 기억, 인권, 교육의 장으로 재해석하여 감성적 몰입을 유도하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소속 기관의 4.3 평화공원과 연계한 공공교육형 관광 모델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뮤지엄카르트(Museumkaart) 제도는 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위한 통합 이용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박물관지구(Museumsufer) 조성과 도보 중심의 상권 및 광장 설계는 문화벨트형 관광 루트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소속 기관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 무료/유료 운영의 균형 전략,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디지털 접근성 확대, 그리고 '제주 뮤지엄 패스' 도입 등을 제안하며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관광 국제화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4. 전통시장 특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에든버러 로컬마켓, 프랑크푸르트 클라인마크트할레, 암스테르담 꽃시장 등 유럽의 전통시장 및 로컬마켓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체험, 미식, 디자인이 결합된 관광 및 지역경제 거점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연구했습니다. 에든버러 스톡브리지 마켓은 로컬푸드와 수공예품을 중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하는 생활관광의 장으로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 공연을 결합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클라인마크트할레의 실내 푸드홀형 시장과 암스테르담 꽃시장의 수변 테마 관광상품화는 시장의 현대화와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벤치마킹을 통해 방문단은 소속 기관의 전통시장에 모던화(Modernization) 전략을 적용하여 실내 푸드홀 존 도입,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결제 시스템 표준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산지천/탑동 수변에 꽃, 해조류, 감귤 등 지역 특산물을 테마로 한 마켓을 조성하고, 주말 파머스/크래프트 마켓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농가와 관광객의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나아가 축제, 모빌리티, 시장 프로모션을 하나의 고객 여정으로 묶는 '번들' 전략을 통해 도심 혼잡 해소와 상권 매출 상승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