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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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 전남 지자체 홍보 담당자 연수

전라남도 완도군

출발일

2025년 9월 1일

도착일

2025년 9월 5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지역을 방문하여 광주전남 홍보 담당자 대상 지자체 홍보 전략 교육프로그램 KBC 연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다낭의 홍보관광 전략과 문화자원 활용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외 기관 및 현지 홍보 모델을 분석하여 소속 기관의 홍보전략 수립에 접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특히, 랜드마크 활용, 보행자 중심의 체험형 관광 운영, 그리고 해외 홍보 거점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지역 특화 홍보 모델 개발 및 국제 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바나힐 테마파크 방문단은 다낭의 대표 관광지인 바나힐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지 브랜드 강화 사례를 견학하였습니다. 해발 1,400m 고지대에 위치한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휴양지를 현대적으로 재개발한 복합 테마파크로, 골든브릿지, 세계 최장급 케이블카, 프렌치 빌리지 등 이국적인 건축물이 주요 랜드마크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지대 특유의 시원한 기후와 예측 불가능한 안개를 차별화 요소로 삼아 맑은 날과 흐린 날의 몽환적 풍경을 모두 강조하는 홍보 전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자연환경의 불확실성을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전환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전략이 무등산, 지리산, 보성 차밭 등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독창적인 홍보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모델로 참고할 만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식민지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한 방식은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나 나주읍성 등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향후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형 홍보 모델 개발에 이 사례를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획입니다.

호이안 문화재 관리 보존 센터 (HACCHMP) 및 호이안 역사문화 박물관 방문단은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 구시가지를 관리 보존하는 공식 기관인 호이안 문화재 관리 보존 센터를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세계유산 관리 및 활용 사례를 청취하였습니다.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전통의상과 일상 풍경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홍보 방식에서 핵심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홍보 방식과의 차이를 점검하고 참고할 만한 사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광주 지자체의 홍보자료를 현지 관광 안내와 연계하는 가능성 등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현실적인 홍보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호이안 역사문화 박물관 견학을 통해서는 역사적 장소를 관광홍보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향후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할 때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현지 관광 안내 시스템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호이안 구시가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구시가지를 문화재 관리센터 담당자의 동행 해설을 받으며 답사하였습니다. 호이안은 15~19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흔적과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전통 건축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방문단은 투본강의 내원교, 광조회관, 턴키의 집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고 등불축제, 야시장과 같은 생활문화가 결합된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차량 출입을 제한하여 보행자 중심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씨클로, 소원배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활용하고 느린 이동 방식을 관광의 매력으로 승화시킨 '슬로우 시티형' 운영 모델로, 도시 브랜드 강화 및 체류형·체험형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야간 등불축제와 야시장의 활성화는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하며 SNS 확산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전남 담양 죽녹원, 목포 원도심 등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 운영과 전통문화 체험형 투어를 결합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습니다.

코트라(KOTRA) 다낭 무역관 방문단은 2019년 개소한 코트라 다낭 무역관을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다낭 지역의 현지 홍보 전략과 한국 기업 지원 정책 전반을 청취하였습니다. 무역관은 단순한 무역 지원을 넘어 문화 홍보, 전시회,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포괄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품·소비재 홍보 사례를 공유받으며 현지 시장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 방식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지자체 특산품이나 지역 자원의 해외 홍보 과정에서 무역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범위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무역관의 주요 지원 대상이 주로 규모 있는 기업 위주라는 한계는 있었으나, 현지 네트워크와 홍보 채널을 연결하는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지자체 해외 홍보와 교류 추진에 중요한 기반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광주전남 지자체가 특산품 및 문화 콘텐츠 수출이나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할 때 코트라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홍보 마케팅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