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
출발일
2025년 8월 30일
도착일
2025년 9월 6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4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문화예술 도시 활성화 성공 사례를 연구한 해외출장 결과입니다. 출장단은 프라하와 빈의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예술 사업 방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특히 원도심 내 유휴공간 재생, 역사적 건축물 보존과 현대적 리노베이션의 조화, 그리고 문화예술과 관광상업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활성화 모델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탐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청주시의 정체성을 빛낼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훈과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DOX 현대박물관 (프라하) 방문단은 폐산업시설을 리노베이션하여 현대미술과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DOX 현대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목적은 도시재생 사례로서 DOX의 문화예술 공간 활용 방식을 참고하여 청주시의 문화시설 연계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었습니다. DOX는 외형을 유지하면서 내부를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장소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보존하였고,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워크숍, 전시, 커뮤니티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성과 사회적 주제를 반영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와 상업, 도시공간이 융합되어 문화체험과 관광,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문화예술기관이 도시 정체성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청주시 원도심 내 유휴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민관협력과 국제 예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청주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예술 플랫폼 및 창작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2. 카프카 박물관 (프라하) 방문단은 전통적인 프라하 건물과 멀티미디어 전시, 세계적인 문학이 결합된 카프카 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예술 도시의 새로운 기반이 되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박물관이 위치한 말라스트라나 지구는 프라하 색채 가이드라인이 적용되어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서는 어두운 조명과 영상, 음향효과를 활용한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전시로 프란츠 카프카의 일생과 작품을 소개하였으며, 정문에는 다비드 체르니의 움직이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복합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프란츠 카프카라는 문학적 거장을 중심으로 프라하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의 문화적 가치 및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전통적 건축물 외관과 도시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전시를 통해 원도심 재생에 있어 문화적 전통성과 현대적 개발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청주시의 독특한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하고, 지역의 문학적,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있습니다.
3. 프라하성 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라하 야경 사업의 랜드마크인 프라하성 비투스 대성당을 방문하여 야경 조명 설계와 문화유산 보호의 균형 방식, 그리고 청주시 야경 사업에 적용할 관광과 문화적 가치의 융합 방식을 학습하였습니다. 프라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야경 사업을 통해 역사적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야경 콘텐츠로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까를교에서 보이는 대성당의 모습과 대성당에서 보이는 도시 야경은 프라하만의 독창적인 야경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오르간 설치 프로젝트는 재단을 통한 시민 후원을 활용하여 문화적 참여 확대와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역사적 건축물에 야경 조명을 설치할 때 에너지 효율과 환경친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을 실현하고, 도시 전체의 조명 설계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 구축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청주시에서 추진할 야경 사업 또한 국지적인 랜드마크형 야경이 아닌 도시 전체의 조명 설계와 친환경 및 효율성의 균형을 고려해야 하며, 문화유산 관련 프로젝트에 시민 후원 방식을 도입하여 문화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4. 프라하 국립극장 (프라하) 방문단은 체코의 대표 공연예술기관인 프라하 국립극장을 방문하여 운영 방식과 도시 문화정책과의 연계성을 학습하고, 청주시 민선8기 핵심과제인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였습니다. 국립극장은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자막 제공, 가족 단위 공연 프로그램 편성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체코의 국가 문화정체성 유지 및 발전 역할을 담당하며, 정부 보조금 외에도 기업 후원, 스폰서십, 유료 티켓, 시즌 구독권 등을 활용하여 자금을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극장 건물 자체가 체코의 역사적, 예술적 자산으로 기능하며, 내부에는 공연장 외에도 카페, 레스토랑, 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극장 주변 거리 경관, 건축물 조명, 도시 풍경과의 조화 등 공연 장소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도시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 건축의 조화를 통해 매력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공연예술기관이 도시 문화정책과 연계되어 도시의 핵심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청주시의 역사적, 예술적 자산을 활용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문화정책과 연계하여 문화시설이 도시 경관의 핵심 요소로 기능하도록 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있습니다.
5. 뮤지엄 쿼티어 (빈) 방문단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문화단지인 뮤지엄 쿼티어를 방문하여 다기능적 운영 방식을 참고하고 청주시 문화시설 공간 연계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뮤지엄 쿼티어는 과거 군사시설을 리노베이션하여 미술관, 공연장, 예술학교, 상업시설, 카페, 광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예술 장르와 교육 기능을 융합하여 종합적인 예술 교육과 창작 환경을 제공하며, 예술 공간과 상업 공간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방문객이 문화체험과 쇼핑,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주민, 예술가, 방문객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공개 이벤트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매우 강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복합 문화단지가 다기능, 다장르가 융합된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상적 문화 체험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청주시 문화예술 공간 재생 시 뮤지엄 쿼티어의 복합 기능과 시민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적 산업시설 보존과 현대적 리노베이션의 조화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며 문화와 상업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있습니다.
6. 빈 시청사 (빈) 방문단은 빈 시청사를 방문하여 비엔나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학습하고,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 역사적 건축물 보존과 현대적 활용 방식을 연구하여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하였습니다. 빈은 노후 주거상업 지역을 친환경 주민 참여 방식으로 재생하는 WieNeu 프로그램과 역사적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전시, 공연,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는 MuseumsQuartier 사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문화 브랜드화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STEP 2025 도시계획을 통해 보행 친화적 도심을 지향하고 있었으며, 링슈트라세는 중세 성벽을 허물고 조성된 원형대로로서 도시 공간 구조를 새롭게 정의한 대표적인 원도심 활성화 예시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노후 원도심을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예술가가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이 지속 가능한 문화 공동체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 시 주민과 예술가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낡은 건축물을 허물지 않는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 창작,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역사 공간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공간, 시민 참여, 브랜드라는 네 가지 요소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