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울주군
출발일
2025년 9월 13일
도착일
2025년 9월 17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1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과 파타야 지역의 농업 현장을 견학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문단은 해외 농업 현장 견학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획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농업 시설 현대화 사업 확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태국 내 한국 농산물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인 수경재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한 것입니다. 이로써 울주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1. 탈랏타이 농수산물 도매시장 방문 방문단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탈랏타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태국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시장은 방콕 도심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서울 가락시장의 1.5배에 달하는 크기로 화훼, 과일, 수산, 냉동, 곡물, 채소, 육류 등 모든 식자재가 도매 및 소매로 유통되는 현장을 직접 관찰하였습니다. 특히 채소 시장은 빠른 회전율을 보이며 태국산뿐만 아니라 중국산 채소도 활발히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과일 시장에서는 현지 과일 외에 한국산 계절 과일(사과, 배)도 유통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는데, 최상급 과일은 단가가 높아 유통 확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소과 등 다양한 등급의 한국산 과일 공급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인지하였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대규모 농산물 유통 시장의 중요성과 해외 시장 진출 시 현지 유통 채널 분석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며, 울주군 농산물의 해외 수출 전략 수립에 있어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2. 골든 주빌리 국립농업박물관 방문 방문단은 1996년 태국 왕위 계승 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골든 주빌리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하여 태국 왕실의 농업 지식과 자급자족 경제철학, 그리고 국가 농업 혁신을 위한 학습센터의 역할을 벤치마킹하였습니다. 박물관은 푸미폰 전 국왕의 농업 기술 창조와 농업 교육 목표를 계승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3D 영화관을 통해 농업 관련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농업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이는 교육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방문단은 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 특히 미래 세대에게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울주군 역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체험형 농업 박물관 조성 시 3D 콘텐츠와 같은 현대적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파타야 플로팅마켓 방문 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인 파타야 플로팅마켓을 방문하여 수상 시장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관광 및 상업 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방문단은 배를 타고 수로를 따라 이동하며 의류, 액세서리, 먹거리, 전통 공예품 등 백십여 개의 상점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관찰하였습니다. 특히 태국을 상징하는 코끼리 관련 물품과 현지 음식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색적인 악어고기 시식 등 현지 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과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를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울주군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형 시장 또는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관광 요소를 결합하는 방안을 연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헬시 하이드로포닉스 팜 방문 방문단은 태국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야채 수요가 늘어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경재배 농장인 헬시 하이드로포닉스 팜을 견학하였습니다. 농장 관계자로부터 토양 없이 물에 용해된 영양분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수경재배 방식과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장비 개발 및 판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태국 기업이 개발한 수경재배 장비는 일반 가정이나 야채 생산 업체에서 수월하게 수경재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깨끗한 야채 공급과 미관상의 효과로 인해 향후 태국에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스마트 농업 기술인 수경재배가 미래 농업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였고, 기후변화 및 식량 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국에도 수경재배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태국 시장의 높은 관심은 한국 기업의 제품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울주군은 스마트팜 도입 및 확산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수경재배 기술 교육 및 보급, 관련 기업 유치 또는 육성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