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스페인
2025년 성과우수 공무원 선진행정 체혐연수(미주유럽 8조)

인천광역시

출발일

2025년 8월 22일

도착일

2025년 8월 3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5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7박 9일간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베리안 반도를 방문하여 도시공간 계획 사례를 연구하였다. 이번 출장은 해양자원 활용 친수공간 연계, 절벽산악지형 공간계획, 예술 기반 도시브랜드 구축, 광장조성, 보행친화적 역사도시 공간계획 등 다섯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방문단은 각 도시의 독특한 지형과 역사, 문화를 활용한 도시 개발 및 보존 사례를 심층적으로 탐방하였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도시계획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과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해양 친수공간 연계, 지형 여건을 고려한 공간계획, 보행친화적 역사도시 공간계획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마련하였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베리안 반도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하여 소속 기관의 도시공간 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선진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먼저, 해양자원을 활용한 친수공간 연계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의 벨렘지구와 라고스 해안절벽을 방문하였다. 벨렘지구에서는 대항해시대의 역사자원과 공공광장, 산책로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을 관찰하며, 역사적 자산과 수변 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라고스 해안절벽에서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보트 투어, 카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방문단은 소속 기관이 가진 해양자원과 근대 개항장 문화유산을 연계하여 역사적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고 보행 중심의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다. 특히 인천항 인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다음으로, 절벽산악지형 여건을 고려한 공간계획 사례를 시찰하기 위해 스페인 론다의 누에보 다리와 몬세라트 수도원을 방문하였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전망 공간으로서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도시계획의 모범 사례였다. 몬세라트 수도원에서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친환경 교통수단(케이블카, 산악열차)을 통해 접근성을 확보하고, 자연, 종교, 역사의 가치를 융합하여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경관 관리 및 관광자원화 사례를 확인하였다. 방문단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지형을 보존하는 건축설계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소속 기관의 강화군 석모도 바닷가 절벽이나 마니산 첨성단, 전등사 등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복합 체험 중심으로 연계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예술 기반 공공공간을 통한 도시브랜드 구축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공원을 방문하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의 독창적인 건축 양식으로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도시 브랜드 구축에 예술이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보여주었다. 구엘공원 또한 트렌카디스 기법을 활용한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포토스팟이 되며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방문단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독창적인 예술과 건축물이 도시의 상징이 되어 강력한 도시 브랜드를 형성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소속 기관이 가진 고유한 문화예술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입지여건을 고려한 광장조성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세비아의 스페인광장과 마드리드의 마요르광장을 방문하였다. 세비아 스페인광장은 조경 건축미를 강조하며 운하, 공원, 보행로를 연결한 개방적이고 휴식 지향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반면 마드리드 마요르광장은 상업 중심지에 위치하며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의 밀도 높은 폐쇄적 형태로, 각기 다른 도시 맥락에 맞춰 광장이 어떻게 기능하고 디자인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방문단은 광장 조성 시 주변 환경과 목적에 따라 개방성과 폐쇄성, 기능성을 조화롭게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며, 소속 기관의 공공 공간 조성 시 이러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보행친화적 역사도시 공간계획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와 톨레도를 방문하였다. 알바이신 지구는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보존된 미로형 골목길과 아랍식 건축물이 특징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형적 특성 덕분에 자연스럽게 보행자 중심의 공간이 형성되어 있었다. 스페인의 옛 수도인 톨레도 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중세 유산 보존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며, 고지대 성곽 중심의 방어형 도시 구조와 보행자 중심의 공간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톨레도 시청사가 옛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모습은 인상 깊었다. 방문단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역사도시의 보행 공간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과거 도시 생활과 문화를 향유하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소속 기관의 중구 차이나타운, 배다리 지역에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하고 바닥 포장 개선, 포토스팟 및 휴식 공간 설치, 경사를 활용한 전망대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며 역사 체험이 가능한 보행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향후 이들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