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증평군
출발일
2025년 8월 22일
도착일
2025년 8월 27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1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8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방문하여 평생교육 담당자 해외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일본 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에 참가하고 한일 평생교육 및 주민자치 학습 사례를 비교하며, 다양한 분과 토론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의 여러 측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공통된 사회문제에 대한 사회교육의 대응 방식을 살펴보고, 소속 기관의 평생학습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출장단은 폐교 활용 학습 거점,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자원 활용 학습 모델 등 일본의 선진 사례를 확인하며 소속 기관의 평생학습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마오이 마나비노 후루사토 초등학교에서는 폐교를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사회교육 및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은 교육, 문화, 복지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여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고, 지자체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사회교육 시설이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방문단은 제64회 일본 홋카이도 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에 참가하여 일본 사회교육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의제를 파악했습니다. 특히 청년과 지역사회 분과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학습 과정이 다수 소개되었으며, 학교, 지방정부, 비영리단체가 협력하여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축제나 봉사활동,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청년이 단순히 교육의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한일 사회교육 교류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사회교육 현황과 과제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일본은 마오이 학교 사례와 지역 의료·복지 연계를 통해 사회교육이 지역공동체 유지와 주민 자치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을 강조했으며, 한국은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중심으로 한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구조를 보였습니다. 양국 모두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교육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도야와 오타루 지역 학습투어를 통해서는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학습 모델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도야 지역에서는 화산과 호수를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고, 오타루에서는 항만과 역사적 건축물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지역의 특성을 학습 자원으로 전환하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지역공동체를 뒷받침하는 사회교육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자치와 지역 젊은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활력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현재 행정 주도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주체를 주민 운영협의회 참여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습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 분야에서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의 자연 및 역사 자원을 학습 콘텐츠로 개발하여 일본의 환경교육·문화학습 모델을 소속 기관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충청북도 및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한일 사회교육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고, 지역소멸 위기 농촌 소도시에 학습거점 모델을 구축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