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출발일
2025년 9월 2일
도착일
2025년 9월 4일
여행 기간
2박 3일
인원
3명
📝 요약
본 보고서는 상주전통곶감농업의 발전과 농업유산 주민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일본 시즈오카현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사례지를 견학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2박 3일간 시즈오카현의 와사비 재배 현장과 관련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통 농업 방식,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모델, 그리고 농업 유산의 문화적 가치 보존 및 관광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 협의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국제적 인증을 통한 농업 유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일본 시즈오카현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와사비 재배지를 방문하여 상주전통곶감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우토기 와사비 재배지 방문: 방문단은 일본 와사비 재배의 발상지 중 하나인 우토기 지역의 와사비 재배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400년 이상 이어진 계단식 수로(畳石式)를 활용한 전통 수경재배 방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연중 13도의 청정 계류수와 반음지의 자연환경을 유지하며 무농약 친환경 방식으로 와사비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수로 구조와 유량 조절 방식을 견학하고 와사비 채취 및 손질 작업을 체험하며, 환경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몬젠 와사비 상점 방문 및 인터뷰: 우토기 재배지 인근의 몬젠 와사비 상점에서는 자가 재배한 와사비를 활용한 생와사비, 와사비 절임, 와사비 미소 등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점 대표는 400년간 17대에 걸쳐 전통 재배 방식을 계승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배를 통해 한국에도 와사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전통 농업 유산의 세대 계승 노력과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탭인 타루마야 와사비 직판장 견학: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타루마야 와사비 직판장은 현지 와사비 농가들이 공동 출하하는 대형 체험형 판매 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와사비 아이스크림, 와사비 맥주 등 퓨전 제품 판매, 와사비 재배 과정 및 가공 식품 제작 과정 해설, 와사비 매운맛 체험실, 이머시브 공간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생산자 중심 농업이 체험, 관광, 교육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였습니다.
이즈 와사비 뮤지엄 방문: 이즈 와사비 뮤지엄은 와사비 재배 역사, 전통 수로 구조, 재배 도구 실물 전시, 와사비를 활용한 식문화 소개 등 와사비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방문단은 와사비 아이스크림 시식과 생와사비 갈아보기 체험을 통해 와사비의 문화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즈 와사비 관광협회 미팅: 이즈 와사비 관광협회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이즈 와사비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 배경과 핵심 요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GIAHS 등재는 지속 가능한 수경재배 구조, 지역 주민과 자연환경의 조화, 생물다양성 유지,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전승 구조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상주전통곶감농업이 국제적 농업유산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및 소속 기관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와사비라는 특산물을 중심으로 전통과 자연,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지역 기반 고부가가치 농업 모델"의 실질적인 구조를 체험했습니다. 특히,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수경재배 방식은 환경과의 공존을 실천하며 단순한 농법을 넘어선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즈 와사비 뮤지엄과 타루마야 직판장은 생산자 중심 농업을 체험, 관광, 교육으로 확장하는 융합형 발전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상주시의 상주전통곶감농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곶감 농업의 전통 방식과 친환경적 재배 환경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곶감 수확 체험, 곶감 가공 과정 시연 등 곶감 관련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곶감 아이스크림, 곶감 맥주 등 퓨전 제품 개발을 통해 곶감 가공품의 다양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넷째, 상주전통곶감농업 주민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농업 유산의 보존 및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여 국제적 인정을 받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향후 직접적인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통찰은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농업 유산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